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4/문명/아바스 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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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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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4의 아바스 왕조 문명에 대해 서술한 문서.[작성기준]

• 2편의 "사라센(Saracen)"이라는 유럽 측의 불명확한 명칭을 대체하여 이슬람 황금기를 일으킨 것으로 유명한 아바스 왕조의 명칭으로 등장하는[1]
  3편은 당시 맘루크 왕조를 무너뜨리고 이집트를 정복한 오스만 제국이 대신 등장하여 혁명 이집트를 통해 간접적으로만 등장한다.
  아랍 계통 문명으로, 핵심 문명 특성은 실제 역사의 황금기를 반영한 황금 시대 시스템 및 다양한 상황과 상대 문명의 전략에 따라 대응할 수 있는 지혜의 집 랜드마크 시스템과 해당 랜드마크 건물에서 제공하는 각종 특유의 고유 기술이다.

• 재밌게도 같이 본작에 등장하는 몽골 제국과 오스만 제국의 침략으로 실제 역사 상 두번이나 멸망 당한 왕조이지만, 기병 카운터 특징을 지닌 낙타 고유 유닛들을 운용하며 창병을 크게 강화시킬 수 있는 대기병 특화 및 만능 대기만성형 문명으로, 어떠한 상대로도 저렴하고 효율적인 카운터 전술이 강조되는 문명이다. 모든 시대에서 최적화가 잘 되어있으며, 각종 효율성으로 자원을 아끼는 동시에 무금 보병을 쏟아내며 비싼 유닛을 보호할 수 있다. 또한 중세 최고의 과학 시설이었던 지혜의 집에서 다양한 효율 높은 고유 기술을 연구 가능하다.

• 중세 이슬람 세계에서 탈라스 전투, 십자군 전쟁[2]
  십자군 시대에는 셀주크 왕조에게 복속되어 다른 왕조들이 상대했고 이후 세계 최강의 군사력을 가진 몽골 침략 직전에 재건되었다가 결국엔 그 뒤 바로 침략 당했다.
  , 몽골 제국의 침략 같은 대사건을 경험했던 가장 대표적인 왕조로, 모티브가 된 시기는 아부 알 아바스가 우마이야 왕조를 무너트리며 아바스 왕조를 세운 시기(750년)부터 이집트 아바스 왕조의 마지막 칼리파인 알 무타와킬 3세가 오스만 제국의 술탄 셀림 1세에게 칼리파 호칭을 넘기면서 왕조가 끝이 난 시기(1517년)까지다.

• 술탄의 승천 확장팩에서 아바스 왕조 기반 변형 문명인 아이유브 문명의 등장이 확정되었다. 아바스 왕조와 비교해 훨씬 공격적인 구성을 보이며 새로운 낙타 및 공성 고유 유닛들, 보병보다 기병 위주의 조합 및 기존과 전혀 다른 지혜의 집 시스템을 가진다.

2. 문명 특성[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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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작 자원 : 200200100

• 시작 유닛 및 건물 : 랜드마크 마을 회관, 정찰병 1기, 주민 6기
  • 시대 발전 업그레이드를 진행하는 '지혜의 집'이 건설 안된 상태로 시작하므로 최대한 빨리 건설해줘야 한다.

• 모든 랜드마크 효과는 '지혜의 집' 랜드마크 하나의 건물에서 고유 기술을 연구함으로써 적용됨[원문1]
  17개의 고유 기술로 낙타, 군사, 종교, 경제, 교역을 향상할 수 있습니다.
  • 전 문명권 중 유일하게 랜드마크 건물별 특수 효과가 따로 없으며, 별관 증축 시 발동하는 일부 특수 효과나 증축 후 해금되는 고유 기술을 추가로 연구하지 않으면 시대 발전 시 그 어떠한 추가적인 이득이 없다.

• 기마 유닛 상대로 디버프를 주는 낙타 고유 유닛들을 생산 가능[원문2]
  낙타 유닛은 근처 적 기병의 공격력을 20% 감소시킵니다.
  • 같은 아바스 왕조의 낙타 유닛이나 델리 술탄국의 코끼리 유닛에게는 해당 효과가 적용되지 않는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고유 유닛 항목 참조.

• 모든 제분소 건물이 건설 완료 시 주변 열매 나무의 수집 가능한 자원량을 100 증가시킴[원문3]
  열매 나무 근처에 제분소를 건설하면 과수원이 형성되어 식량 용량이 100 증가합니다.

• 멧돼지 식량 자원 수집 불가, 대신 모든 열매 나무의 식량 자원 수집 속도가 30% 증가[원문4]
  열매 나무 수집 속도가 30% 증가하지만, 멧돼지에서 식량을 얻을 수 없습니다.

• 주민 유닛의 열매 나무 식량 자원 운반량 +3[원문5]
  열매 수집 시 식량 운반량이 3 증가합니다.

• 상인 유닛 생산 비용 -33%[원문6]
  상인이 33% 저렴합니다.

• 부두 건물 건설 비용 -50%[원문7]
  부두가 50% 저렴합니다.

• 게임 시작 시 '공성 기술' 기술 해금 상태로 시작, 모든 보병 유닛이 시작부터 공성추 및 공성탑 야전 제작 가능, 성주 시대부터 자동으로 스프랑갈드 및 망고넬 투석기 야전 제작 가능
  • 강력한 공성 특화 특성으로, 대장간이나 공성 무기 제조소 건물을 짓지 않아도 시대 발전 후 기본적으로 보병이 알아서 본격적인 공성 무기를 야전에서 제작이 가능하다.

• 기존 랜드마크 시스템 대신 오직 하나의 건설된 '지혜의 집' 랜드마크에서 스스로 별관을 증축하여 시대 발전을 달성, 선택한 별관에서 각종 고유 기술을 제공[원문8]
  지혜의 집에 별관을 추가하는 방식으로 시대 발전을 하므로 주민은 그동안 다른 일을 할 수 있습니다.
  • 전 문명권 중 유일하게 랜드마크 건물 하나에서 업그레이드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시대 발전을 하며, 각 시대 발전 시간은 시대와 관계없이 무조건 1분 45초로 고정되어 있다.
  • 이와 같이 랜드마크 건물 하나에 극단적으로 의존하기 때문에 지혜의 집 건물은 증축될 때마다 내구도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며, 본작의 모든 건물 중에서 유일하게 공짜로 수리가 가능하다.

• 건설한 모든 건물이 '지혜의 집' 랜드마크에서 제공하는 영향력 범위를 적용 받고 적용된 건물의 숫자에 따라 황금 시대 보너스 효과를 달성함[원문9]
  지혜의 집 영향 범위 안에 건물을 지어서 황금 시대를 연 다음 자원 수집, 연구, 생산 속도를 증가시키세요.
  • 영향력 범위 개념에 대한 설명은 건물 문서의 해당 항목 참조, 아바스 왕조의 황금 시대 효과는 하단 항목 참조.

2.1. 영향력 및 황금 시대 시스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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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향력을 제공하는 건물 : 지혜의 집 랜드마크
• 영향력을 적용받는 건물 : 성벽 건물 및 농장 건물을 제외한 모든 건물
• 영향력 효과 : 범위 내 해당 건물의 화염 방어력 +5, 황금 시대 보너스에 건물 숫자가 반영됨

이슬람의 황금기와 찬란한 발전을 상징하며 모든 것이 본진과 '지혜의 집' 랜드마크 건물 하나에 묶여있는 아바스 왕조의 최대 장점이자 동시에 약점이다. 지혜의 집이 제공하는 영향력 범위에 연결된 건물의 숫자에 따라 아바스 왕조의 핵심적인 문명 특성인 황금 시대 보너스를 제공한다. 황금 시대와 관계없이 기본적으로 영향력이 적용된 건물의 화염 방어력을 5 올려주어 근거리 보병과 기병의 횃불 공격에 더 오래 버틴다. 지혜의 집 건물을 선택 시 현재 황금 시대에 영향을 주는 건물 숫자를 언제든지 확인이 가능하며, 건물을 선택하지 않아도 항상 현재 황금 시대 단계와 다음 단계 달성까지 필요한 비율을 보이는 UI가 지혜의 집 건물 상단에 표시된다.

• 황금 시대 효과
  • 파일:AOE4_Golden_Age1.png 1단계(10채) : 주민 유닛의 모든 자원 수집 속도 +15%
  • 파일:AOE4_Golden_Age2.png 2단계(30채) : 주민 유닛의 모든 자원 수집 속도 +15%, 모든 건물의 기술 연구 속도 +15%
  • 파일:AOE4_Golden_Age3.png 3단계(60채) : 주민 유닛의 모든 자원 수집 속도 +20%, 모든 건물의 기술 연구 및 유닛 생산 속도 +20%

아바스 왕조가 대기만성형 문명인 이유로, 특별한 조건 없이 단순히 본진이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확장될수록 경제력, 기술 우위, 생산력 및 군사력이 전부 나란히 발전하며 다방면으로 강력해진다. 1단계 보너스는 초반에도 쉽게 달성할 수 있어 집이나 자원 보관 건물들을 지으며 최대한 빨리 10채를 채우는 것이 좋다. 초반부터 목재를 무리해서 당겨 와도 대부분의 경우 모든 자원 수집 속도 강화 효과 덕분에 남는 장사다. 2단계는 중요한 타이밍인 성주 시대 진입 시기에 계속 건물이 늘어나며 자연스럽게 달성하게 되어있지만 3단계는 일부러 신경 써서 건물 숫자를 늘리지 않으면 달성하기가 힘들다.

아바스의 도시 계획을 복잡하게 만드는 가장 큰 단점이기도 한데, 일단 강, 호수, 산맥, 숲 같은 지형 장애물은 물론이고 모든 성벽 건물에 영향력 범위가 가로 막힌다. 안 그래도 본진에 모든 것이 달려있는 구조인데, 랜드마크 건물을 보호하거나 요충지나 중요한 구간을 막기 위해 방벽 건물을 건설하기 시작하면 더 이상 그 방향으로는 영향력 확장이 아예 안된다. 성문 건물은 물론이고 얇아 보이는 나무 성벽 건물도 얄짤없다. 건물 자체를 지을 공간이 매우 부족한 해상 섬 맵에서는 훨씬 더 큰 단점으로, 아예 황금 시대 2단계도 간신히 달성하고 3단계는 달성 못하거나 그냥 포기해야 하는 경우가 가끔 생긴다. 상기한 단점 외에도, 영향력 확장을 그다지 튼튼하지 않은 집이나 감시 초소 같은 건물에 의존하면 해당 건물들이 파괴되어 갑자기 영향력 범위가 끊어지면서 이미 해금한 황금 시대 보너스가 사라질 수도 있는 위험성이 존재한다.

3. 설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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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스 왕조는 실제 역사에서 거대하고 찬란한 도시와 황금기를 이끈 것처럼 꾸준한 도시 확장과 모자란 점 없이 다방면으로 이점을 확보하는 고유 기술을 보유한 대기만성형 문명으로, 다른 문명권과 비교해 본진 그 자체와 단 하나의 랜드마크에 극단적으로 모든 것이 몰려있는 발전과 카운터 전술 위주의 운영 방식을 보여 준다. 전체적으로 2편의 사라센족보다는 비잔티움과 페르시아 두 문명을 조합한 형태에 더 가깝다.

아바스 왕조를 대표하는 운영 개념은 바로 유연함과 효율성이다. 주도적으로 게임을 이끌어 가는 능력은 상당히 떨어지지만 상대방이 어떤 전법이나 전술을 시도해도 거기에 걸맞은 카운터를 들고 올 수 있으며 다방면에 최적화가 가능한 만능 문명이라 상황에 따라 아바스 자신이 전법을 자유자재로 바꾸며 대응이 가능하다. 이러한 운영의 유연성과 효율성은 다른 문명권과 매우 이질적인 아바스만의 시대 발전 방식에서 비롯된다. 에오엠 4편에서 새로 등장한 랜드마크 시스템을 여전히 사용하지만, 각 시대마다 두가지 랜드마크 중 하나를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시대 발전과 관계없이 지혜의 집 랜드마크 건물을 먼저 건설해야 하며, 전작에서 마을 회관 건물에서 시대 발전을 연구한 것과 비슷한 방식으로 지혜의 집에서 제공하는 4가지 '별관' 중 하나를 선택하여 지혜의 집 스스로 주민 유닛이 필요 없이 증축해야 다음 시대로 발전한다. 아바스의 핵심 특성 상당수는 바로 이 별관들과 각 별관에서 제공하는 특수 효과 및 고유 기술에서 나오게 된다. 다른 문명권의 6가지 선택지에서 4가지로 숫자가 줄어든 셈이지만, 오히려 시대와 관계없이 별관을 선택 가능하다는 점 때문에 어떤 별관을 무슨 순서로 증축하는 지에 따라 전체적인 빌드 오더나 운영 방식, 그리고 해당 타이밍에 주어지는 강점이 상당히 유연하게 바뀌게 된다. 각 별관은 본작에서 중요한 문화(기술 및 종교), 경제, 군사, 교역 방면으로 특화되어 있으며, 각종 가격 할인이나 특이한 효과를 제공하는 고유 기술로 가득 차있을 뿐만 아니라 지혜의 집 자체의 황금 시대 효과로 건물 숫자가 많아질수록 점점 강화되는 발전 위주의 특성까지 보유한다.

이런 유연함 덕분에 각종 별관이 제공하는 효과를 통해 본작에서 자주 사용되는 전법인 교역로 몰빵(Trade Rush)[3], 빠른 멀티 회관 확장(Multi-TC)[4], 패스트 3시대(Fast Castle)[5], 2시대 올인(Feudal All-in)[6] 같은 주요 빌드 오더를 전부 무리 없이 효율적으로 시도 가능하며, 다른 문명의 강점으로 취급 받는 메타 빌드 오더를 콕 집어 카운터 가능한 아바스 문명만의 특성이 상당수 존재한다. 몇가지 예시를 들자면, 빠른 교전 타이밍으로 초반 주도권을 쉽게 잡는 문명들의 강점에 거의 직접적으로 대응하는 식으로, 악명 높은 몽골의 타워 러시는 공성 특화 덕분에 공성추를 게임 시작부터 제작할 수 있어 쉽게 안 먹히며, 봉건 시대에 빠르게 등장하는 프랑스인 왕실 기사의 약탈이나 잉글랜드의 타워 러시/치즈 러시 및 장궁병의 견제도 군사동 랜드마크를 통한 공짜 군사 유닛 확보와 앞서 서술한 빠른 공성추의 등장으로 다른 국가들보단 훨씬 수월하게 막아낸다. 정반대로 빠르게 경제력이 발전하는 문명의 '배 째기'[7] 상대로는 오히려 아바스가 교역동, 경제동이나 문화동 랜드마크를 통해 교역로 몰빵, 멀티 회관 또는 패스트 3시대로 먼저 발전해버려서 추월하거나 빠른 공성추 및 군사동을 통한 2시대 올인으로 역공하여 게임을 빠르게 끝내버리는 식의 운영도 충분히 가능하다.

같은 이슬람 문명인 델리 술탄국과 비슷하게 아바스 왕조의 높은 효율성으로 초반 운영도 수월하게 시작한다. 동일하게 멧돼지 자원을 채집할 수 없지만 오히려 열매 나무 보너스로 봉건 시대까지 맵빨을 크게 받지 않고 안정적으로 빠르게 올라가며, 가장 먼저 나오는 군사 유닛인 창병을 봉건 시대부터 크게 강화시키는 특성이 존재해 각종 초반 러시를 시도하는 상대방을 막아내고, 비싸지만 그만큼 매우 높은 성능의 고유 궁기병 유닛인 낙타 궁사 또한 봉건 시대부터 바로 등장한다. 시대 발전도 주민 유닛을 자원 수집에서 빼오지 않고 그냥 지혜의 집에서 연구하면 정해진 시간대로 스스로 끝내며, 고유 기술 상당수는 아예 주민의 생산 가격, 각종 건물 건설 가격이나 모든 연구 비용을 크게 줄이는 엄청난 효과를 봉건 시대부터 제공한다. 보병 문명으로 분류되지 않지만 다른 문명권이 후반으로 갈수록 서서히 덜 뽑기 시작하며 잘 안 쓰이는 무금 유닛, 즉 금을 소모하지 않는 소위 '땡보병' 병종을 모두 크게 강화시키는 고유 기술이 시대별로 포진되어 있으며, 아바스 왕조의 고유 낙타 유닛을 더더욱 강화시키는 고유 기술까지 있다. 이렇게 만능 하이브리드형답게 이 게임에서 중요하게 여겨지는 부분들을 강화하는 온갖 고유 기술과 특수 효과를 보유하며, 연구 가능한 고유 기술이 많은 만큼 앞서 말한 각종 가격 할인 효과로 전부 값싸게 연구하거나 경제력이 빠른 속도로 발전되는 특성을 지닌다. 여기에 더해 후반으로 갈수록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공성전에도 상당수 강점이 존재한다. 전 문명권 중 유일하게 대장간 건물이나 '공성 기술' 연구가 전혀 필요 없이 게임 시작부터 공성추를 모든 보병이 제작 가능하며, 성주 시대부터는 아예 몽골을 제외한 다른 문명이 절대 할 수 없는 스프링갈드나 망고넬 투석기 야전 제작이 가능해 아바스의 강화된 무금 보병 물량과 조합하기에 안성맞춤이다. 마지막으로 카운터 공성 유닛인 컬버린포까지 보유하여 모자란 점이 하나도 없이 공성전에서 유리한 위치를 차지하기 쉽다.

아바스 왕조의 또 다른 가장 큰 특성이자 강점은 바로 대기병 특화로, 만능형에 가까워서 큰 특징이 드러나지 않는 축에 속하는 아바스 문명을 2편때와 다르게 오히려 확실한 기병 특화 문명의 카운터 픽으로 평가 받게 하는 특이점이다. 에오엠 시리즈의 전통 비슷한 낙타 유닛의 대기병 특화를 그대로 물려받아 아예 주변 적 기병에 광역 디버프를 주는 능력을 탑재한 낙타 유닛 두가지가 고유 유닛으로 등장할 뿐더러, 그중 하나인 낙타 기병 유닛은 대놓고 기병에게 추가 피해까지 퍼붓는 기병 잡는 기병 컨셉이고 가장 대표적인 기본 대기병 유닛인 창병이 모든 문명권 중에서 제일 빠르고 크게 강화된다. 창병만이 아니라 원거리 기병의 카운터 취급을 받는 궁사 또한 크게 강화할 수 있으며, 고유 궁기병인 낙타 궁사도 아예 그냥 궁사 3기를 하나로 뭉친듯한 비싸고 성능이 더 좋은 궁병 취급이다. 거기에 추가로 낙타 유닛 자체를 강화하거나, 주변 보병 물량을 버프해주는 능력까지 더할 수 있다. 강력한 대기병 역할의 낙타 유닛들이 존재한다는 사실 만으로 상대방이 본작에서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기병 병과 자체를 사용하기 꺼리게 만들며, 값싸고 강화되어 물량이 쏟아지는 보병들과 함께 상대편에게 기병이란 선택지 대신 아바스가 유리한 보병 물량과 공성 무기의 개싸움으로 이끄는 전략적인 장점이다. 마지막으로 시즌 5부터 무장 병사를 대체하는 고유 중보병인 굴람이 추가되어 강력한 보병진을 완성할 수 있어 대량의 보병을 매우 효과적으로 운용 가능하다.

위와 정반대로, 아바스 왕조의 가장 큰 단점은 바로 "다재다능하나 어느 것에도 특화되지 못한(Jack of all trades but master of none)"이란 문장으로 표현되는 하이브리드형의 고질적인 단점을 전부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본작에서 주요한 전법을 전부 시도할 수 있지만 한 분야에 확실하게 특화된 문명과 비교하면 결국 뒤쳐지며, 이른 시기에 결정적인 한방이나 매우 유리한 한타 같은 것이 그냥 아예 없다. 고유 유닛인 낙타는 분명히 고성능 유닛이고 대기병 특화 역할이지만, 딱 비싼 만큼 더 좋은 정도이며 다른 문명의 고유 유닛처럼 기존 상성 관계를 뒤엎거나 초월적인 깡성능 그 자체나 엄청난 가성비 중 그 어느 것에도 해당 사항이 없다. 새로운 고유 유닛인 굴람은 확실한 무장 병사의 상위호환이라 계속해서 뽑히기만 하면 상당한 압박을 줄 수 있으나, 중보병이 더 빨리 등장하는 일부 문명과 다르게 가격이 더 비싼 데다가 여전히 같은 중장갑 유닛에 약한 성주 시대 유닛이고, 아바스의 패스트 3시대는 다른 3시대 강세 문명보다 훨씬 불안정하다. 따라서 어떤 것이든 대응(Reaction)할 수 있지만 덕분에 아바스 왕조가 빠르게 능동적으로 주도권을 확보할 방법이 거의 없으며, 중요하다고 여겨질 만한 타이밍이 다른 문명보다 한발짝씩 느리다. 일반적으로 크게 다가올 단점이 아닐 수도 있으나, 말 그대로 한 끗 차이로 승패가 갈릴 수 있는 프로 대회나 상위권 유저들 사이에서 아바스 왕조가 절대로 카운터 픽 이상의 후한 평가를 받기 힘든 이유가 바로 이것으로, 잉글랜드 문명 같은 팔방미인 올라운더로 칭하기에는 어딘가 결정적인 부분이 반드시 모자라도록 설계가 되어있다. 제일 확실한 특징인 대기병 특화도 상대방이 기병을 안 쓰면 의미 없는 헛발질에 불과하며, 본작에서 기병 특화로 평가 받는 문명은 전부 기병 특화 외에도 다른 확실한 강점이 다수 존재한다.

카운터 전법에 특화되어 있다고 서술하였지만, 결국 다른 문명권의 본격적인 장점과 비교하면 그에 못 미친다. 초반의 편하고 효율적인 운영은 성지 점령, 무료 연구 시스템 등등의 많은 장점이 존재하는 같은 이슬람 문명인 델리 술탄국의 하위호환이며, 델리 술탄국과 비슷하게 봉건 시대 타이밍에 본격적으로 각종 버프와 무금 유닛 물량이 쏟아지는 오스만과도 비교되어 아바스만의 강점이 퇴색된다. 초반 교전 타이밍이 빠르고, 고유 유닛의 탁월한 성능이나 다른 문명이 따라할 수 없는 강점이 존재하는 잉글랜드, 프랑스인, 몽골, 루스인 같은 문명 상대로도 충분히 막을 수는 있으나 추월하거나 압도하는 것은 구조적으로 매우 힘들다. 경제력이나 발전 위주의 특성도 더더욱 특화되어있는 신성 로마 제국, 중국인, 말리인 문명과 비교하면 어설프게 비슷한 흉내를 낼 수 있을지언정 절대 진짜로 따라잡지는 못한다. 공성추가 시작부터 바로 나오거나 스프링갈드 및 망고넬 야전 제작이 가능한 것은 강력한 특성이지만 몽골도 가능할 뿐만 아니라 공성 무기를 공짜로 뽑거나, 생산에 필요한 목재 수집에 이득이 있거나 또는 목재 소모를 아끼는 문명처럼 생산 자체에 이점이 있는 건 아니다. 공성 무기 병종 전체에 각종 고유 기술이나 온갖 버프와 강화 효과를 넣는 프랑스인, 중국인, 루스인, 오스만 문명과도 비교되어, 공성 무기 자체를 강화하는 방법이 전무하다.

직관적으로 강력하거나 특이한 능력으로 새로운 변수를 창출하는 유닛이 새로 추가된 굴람을 제외하면 없고, 일부 병종이 다른 문명보다 명백한 우위를 차지하는 타이밍 같은 것도 없어서 공세적 또는 방어적 운영에 특화된 특성도 없으며, 전부 기존 상성 관계를 충실히 따라가기 때문에 아바스 입장에서 승기를 잡으려면 마이크로 컨트롤로 다양한 병과의 유닛을 상황에 맞춰 운용하고 메크로 컨트롤로 계속해서 발전 및 생산에 몰두하며 물량도 유지하는 정직한 실력 싸움 외에는 답이 없다. 카운터에 특화되어 있다는 얘기는 결국 상대방이 언제 어떤 선택지를 들고 올지 알고 있어야 하며 거기에 맞춰 기민하게 대응할 수 있는 기본 실력이 받쳐줘야 한다는 얘기이기도 하다. 이러한 특성을 종합하면, 적당한 운영 난이도와 모든 면에서 어느 정도 장점이 있고 매끄럽고 최적화된 운영 방식으로 인해 입문자에 추천할만한 문명으로 보이지만, 오히려 상기한 점들 때문에 입문자 입장에서 제대로 활용하기가 의외로 굉장히 힘든 무난함의 함정픽이 된다. 장기전, 소모전, 물량전 같은 상황에서도 그냥 직선적으로 시간이 지나며 서서히 상승하는 경제력/생산력과 꾸준히 버텨가며 완성되면 압도적인 힘을 발휘하는 제국 시대 보병 및 낙타 군단 외에는 큰 장점이 없으며, 아무리 효율성과 최적화가 아바스의 장기라고 해도 경제적인 면으로도 결정적인 한방이 있지 않다.

아바스 왕조의 마지막 단점은 바로 특유의 랜드마크 시스템 그 자체다. 어느 상황이든 문명 관계없이 본진이 밀리면 패배하는 건 똑같지만 오직 아바스 왕조만 단 2채의 랜드마크 건물에 모든 것이 달려있고 두가지 건물이 대부분의 실전 상황에서 바로 붙어있게 되어 찌르면 죽는 명확한 약점으로 기능하는 운영 상 불안 요소가 된다. 아바스의 영향력과 황금 시대 시스템 또한 중국인 수준까지는 아니지만 아바스의 도시 건설 및 계획을 까다롭게 만드는 불편 요소로, 영향력 범위 내 건물 숫자에 꽤 중요한 황금 시대 효과 자체가 직결되어 있으며, 다른 문명과 다르게 장기적으로 게임 내내 계속해서 영향력을 신경 쓰며 건물을 조심히 배치해야 한다. 지혜의 집과 별관 증축 시스템은 유연성을 제공하지만, 별관마다 제공하는 고유 기술이나 증축 시 한번 발동되는 소소한 효과를 제외하면 아무런 이득이나 특수 효과가 없다. 즉, 한번 건설하면 온갖 특이한 효과를 끝까지 제공하는 다양한 기존 랜드마크 건물들과 다르게, 아바스 왕조는 시대 발전을 이루어도 특별히 변수를 창출할만한 것이 진짜로 하나도 없다. 거기다 필요하다면 주민을 몰빵해서 랜드마크 건설 속도를 올리는 선택지도 없기에 급한 상황에도 꼬박꼬박 정해진 기존 시간을 다 채워야 별관 증축이 끝난다. 다른 문명권과 비교해 확실한 우위를 보이는 전법은 결국 봉건 시대 경제동을 통한 무한 마을 회관 증식과 동시에 주민 유닛을 쏟아내는 것 밖에 없어서 역으로 아바스 전략의 일원화를 부추기며 몰개성적이고 경직된 빌드 오더를 유발한다. 시즌 4 패치에서 4가지 별관 전체가 큰 재설계를 받아 많이 좋아졌지만, 회관 증식 전법 외에는 다른 문명과 비교해 딱 한 끗씩 밀리는 점은 바뀌지 않았다. 가장 강력하다는 해당 전법도 추가 회관이 없이도 폭발적인 성장력을 보이는 신롬이나 말리인과 다르게 경제력 성장이 본격적으로 궤도에 올라가는 속도가 느리며, 다른 문명이 무언가 보여 주기 시작할 초중반 타이밍에 아바스 왕조는 여전히 수동적으로 성장에만 몰두하며 상대편의 공세나 견제를 막으며 자신의 추진력을 확보해야 하는 약점이 된다.

지상전이나 일대일전과 다르게, 본격적인 해전이나 다대다 팀전에서는 더더욱 몰개성의 단점이 두드러진다. 시즌 3의 해전 재설계 이전에도 딱히 좋은 평가를 받지 않았지만, 해전 재설계 이후에도 쓸만한 강점이 전무하며, 부두 건물의 가격 할인과 별 의미 없는 해군 전체 체력 효과에 의지해서 최대한 부두 건물을 많이 지으며 경제력을 올린 후 군함 유닛의 물량으로 때려 박는 단순한 전략 외에는 선택지라고 할 만한 게 없다. 팀전에서 다른 동맹 플레이어와의 시너지도 거의 없어서, 대기병 전담 및 보병 물량 역할을 맡거나 야전 제작을 통해 공성 유닛 지원을 하며 컬버린포가 없는 팀원이 있다면 컬버린포를 뽑아서 상대편 공성 무기를 마크하며 저격하는 것 정도의 소소한 역할 밖에 못 한다.

3.1. 현황[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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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평

[발매 직후 평가 보기]

• 발매 직후 (2021년 10월 26일)

발매 후 악명 높은 사기 취급을 받고 있는 프랑스인과 몽골의 극상성 카운터 픽으로 인기가 높다. 아바스의 고유한 장점으로는 경제동 '신선 식품' 기술로 주민이 절반 가격이라 완급 조절이 매우 자유롭다는 것이 있다. 또한 공성추가 테크업이나 건설이 전혀 필요 없이 시작부터 뽑혀서 타워 러시에 사실상 면역이라 초반 몽골 및 잉글랜드 상대로 매우 유리하며, 봉건 시대부터 바로 강화되는 창병과 함께 가장 빠른 공성추 찌르기가 가능해 루스인 또는 신롬처럼 병력을 안 뽑고 배를 째려는 상대에게 강력한 압박을 줄 수 있다. '신선 식품' 하나로도 주민 생산에 들어가는 식량 부담이 상당히 줄어들기에 봉건 시대 무금 병력 물량을 쏟아내는 것에 특화되어 있다. 경제 성장을 극대화하기 위해 멀티 회관을 간다면 엄청난 속도로 주민 물량이 뽑혀 나와서 발전 및 확장에도 매우 유리하다.

그러나 한편으로 어떤 빌드를 선택해도 시대 발전 속도가 느리다는 약점은 극복할 수 없어서 아바스 입장에서 난전을 유도해야 한다는 전략적 한계가 존재한다. 따라서 지속적인 교전이 강제된다. 난전을 유도해야만 하는 팩션이지만 문명 고유 유닛인 낙타가 비싼 가격에 비해 범용성이 심각하게 떨어지는지라 무금 유닛 물량으로 가성비 상성싸움에서의 이점을 노려야 하기 때문에 보병, 궁사, 기병 양성소를 전부 필요에 따라 다수 건설해야만 한다. 물량이 쌓이면 기존 상성 관계를 씹어먹기 시작하는 프랑스인 왕실 기사나 잉글랜드 장궁병 같은 고유 유닛과 다르게 무금 유닛들은 기본 수치 자체가 매우 저열하기 때문에 물량이 쌓여도 상성 관계에 따라 쉽게 박살난다. 따라서 상대방의 조합에 맞춰서 유리한 상성의 유닛을 뽑지 않으면 아무리 물량이 많아도 밀린다. 성주 시대까지 버티기만 하면 스프링갈드와 망고넬이 야전 제작 가능해져서, 기존에 있던 무금 보병 물량이 빠르게 공성 무기를 잔뜩 만들어내며 역습이 가능한 강력한 타이밍이 존재한다.

2021년 12월 패치로 노잼 메카닉 메타의 주범으로 지목된 스프링갈드가 너프를 먹어 더 이상 아바스 왕조의 무한 노포 스팸 신공을 못 보여 준다.

2022년 2월 패치에서 열매 나무 보너스가 엄청난 상향을 받고 별관 증축 속도까지 빨라져서 상당한 상위권으로 치고 올라오게 되었다. 성장 속도나 안정성이 매우 크게 올라와서 델리 술탄국과 함께 지나치게 빠르고 안정적인 봉건 시대 강세 문명으로 탈바꿈했다. 공식 대회에서도 쏠쏠한 저격용 카운터 픽으로 써먹히는 중이다.

[시즌 1 평가 보기]

• 시즌 1 (2022년 4월 7일)

[시즌 2 평가 보기]

• 시즌 2 (2022년 7월 13일)

아바스 왕조의 최고 황금기. 공성 무기 전반이 재설계되어 시즌 2에서 대세 메타로 떠오르고 있는 무한 마을 회관 확장에 최적화된 경제동 빌드를 통해 다른 문명권을 상대로 추가 회관을 미친듯이 박으며 주민을 쏟아 내거나 식량을 크게 아끼며 봉건 시대 병력을 대신 미친듯이 불리는 양자택일 난관을 보여주고 있다. 더 이상 봉건 시대 병력, 특히 공성추가 손쉽게 확장 회관을 견제할 수 없을 뿐더러 아바스 자신은 오히려 문명 특성으로 공성추를 빠르게 확보해 상대 회관을 견제하는 식으로 기존 강자였던 루스인 상대로도 빠른 타이밍에 큰 압박을 줄 수 있어 상성 상 좋은 평가를 받는다. 2022년 9월 기준으로 골드 이상 랭킹전에서 50.8%의 승률을 가지고 있으며 후반으로 갈수록 만능형 완전체가 되는 문명으로, 최상위권에서 루스인와 함께 최고의 문명으로 떠올랐다. 대다수 프로들도 아바스를 주력 픽으로 사용 중이고 공식 대회에서도 상당한 활약을 보였다. 통계 상 랭킹전 승률 자체는 상위권으로 올라갈수록 크게 떨어지는 추세를 보이지만, 프랑스인 및 루스인 상대로 거의 담당 일진 수준으로 일방적으로 두들겨 패는 양상이 나와서 평가 자체는 매우 좋다. 시즌 2에서 똑같이 새로운 신성으로 떠오른 신롬이나 기존에 나름의 안정적인 확장 특성을 보이는 잉글랜드 상대로는 경제력 성장 속도가 밀리거나 두 문명 전부 아바스 입장에서 상대하기 까다로운 봉건 시대 무장병이 나와서 상성 상 매우 불리하다.

[시즌 3 평가 보기]

• 시즌 3 (2022년 10월 26일)

시즌 2와 비교해 바뀐 점은 크게 없고 멀티 회관 메타 자체는 회관이 너프를 받은 후에도 아직 유효하나, 교역로 몰빵 메타가 새로운 대세로 떠오르는 와중에 아바스의 교역동만으로는 충분히 빠른 교역로를 설립하는 속도가 나오지 않아 루스인과 마찬가지로 뒤떨어지는 추세를 보인다. 중국인이 시즌 3의 대세로 떠오르면서 무상성 만능 최강 자리를 뺏긴 데다가 기존에도 중국 상대로 그다지 좋은 상성이 아니었지만 더더욱 불리해졌다. 신규 문명인 오스만과 말리인 상대로도 크게 좋은 상성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시즌 3의 가장 큰 조정 사항인 해전 재설계에서는 오히려 손해를 보아 거의 해전 최약체로 추락했다. 전반적으로 아바스 자신은 바뀐 게 거의 없는데, 다른 문명들과 신규 문명 추가로 게임 메타 자체가 바뀌면서 간접적으로 많은 손해를 보아 메타에서 뒤쳐지는 양상을 보인다.

[시즌 4 평가 보기]

• 시즌 4 (2023년 2월 17일)

시즌 4의 랜드마크 재설계에서 굉장히 많은 조정을 받았다. 여전히 경제동을 통한 회관 확장이 가장 높은 효율을 보이지만 다른 별관이 전부 시대마다 초반/후반 교역로 빌드 같은 새로운 강점을 주거나, 바뀐 문화동의 '지식 보존' 기술로 3시대 발전을 빠르게 노리는 새로운 전법이 가능해졌다. 기존 강점인 경제동 빌드 자체도 아예 새로운 고유 기술이 추가되어 큰 상향을 받았다. 기존의 경직된 운영 방식에서 많은 선택지가 추가되어 시즌 3 이후로 뒤쳐졌다고 평가 받은 아바스에게 그나마 체면치레는 할 수 있게 해줬지만 기존 만능형 특유의 단점은 여전해서 간신히 중하위권을 유지하는 중이다. 말리인이 전사 정찰병으로 현재 시즌 4 메타를 뒤집어 엎고 다니는 와중에 아바스의 대기병 특화와 무금 유닛 물량 강점은 어디 가지 않아서 의외로 말리인 상대로 나름 좋은 상성을 보이고 있다. 전통적인 기병 특화 문명 담당 일진이란 점도 그대로 유지 중이다.

• 시즌 5 (2023년 6월 16일)

4. 테크트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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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세한 내용은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4/기술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4.1. 유닛[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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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세한 내용은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4/유닛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 마을 회관
  • 주민 : 자원을 수집하고 건물을 건설 및 수리하는 기본 경제 유닛. 선박이나 공성 무기도 수리할 수 있다. 아바스 왕조는 봉건 시대 '신선 식품' 고유 기술을 통해 생산 가격을 영구히 33까지 낮출 수 있다.
  • 정찰병 : 초기에 1기 제공되는 정찰 유닛. 양을 몰고 다닐 수 있다.
• 시장
  • 상인 : 맵에 존재하는 중립 교역소나 타 플레이어의 시장을 오가며 금을 벌어오는 유닛. 아바스 왕조는 문명 특성으로 생산 가격이4040. 랜드마크 교역동의 고유 기술을 통해 방어력을 강화하고 금 교역 수입을 높이며 선택한 2차 자원을 보조 교역 수입으로 받을 수 있다.
• 보병 양성소
  • 창병(암흑) - 단련된 창병(봉건) - 베테랑 창병(성주) - 정예 창병(제국) : 기병에 강력한 기본 근접 경보병. 아바스 왕조는 봉건 시대 '밀집 대형' 고유 기술로 공격 사거리와 랜드마크 군사동 봉건 시대 '신병 훈련소' 고유 기술로 체력을 추가로 늘릴 수 있다.
  • 굴람(성주) - 정예 굴람(제국) : 해당 항목 참조.
• 궁사 양성소
  • 궁사(봉건) - 베테랑 궁사(성주) - 정예 궁사(제국) : 근접 경보병에 강한 기본 원거리 경보병. 아바스 왕조는 랜드마크 군사동 성주 시대 '합성궁' 고유 기술로 공격 속도를 올릴 수 있다.
  • 낙타 궁사(봉건) - 베테랑 낙타 궁사(성주) - 정예 낙타 궁사(제국) : 해당 항목 참조.
  • 석궁병(성주) - 정예 석궁병(제국) : 이동 속도가 살짝 느리지만 중장갑에 대해 효과적으로 피해를 주는 원거리 경보병.
  • 총통병(제국) : 제국 시대 화약 원거리 경보병. 가격이 중기병급으로 비싸지만 압도적인 화력으로 최강 원거리 유닛 자리를 차지한다.
• 기병 양성소
  • 정찰병
  • 기마병(봉건) - 베테랑 기마병(성주) - 정예 기마병(제국) : 원거리 유닛에게 추가 피해를 주는 기본 경기병.
  • 창기병(성주) - 정예 창기병(제국) : 가격이 비싸지만 대부분의 능력치가 높은 중기병.
  • 낙타 기병(성주) - 정예 낙타 기병(제국) : 해당 항목 참조.
• 공성 무기 제조소
  • 스프링갈드 : 긴 사거리로 적 공성 무기나 주요 유닛을 요격하는 노포 공성 무기.
  • 망고넬 투석기 : 광역 방사피해 공격으로 뭉쳐 있는 보병을 잡는데 특화된 공성 무기. 보조 공성 역할을 수행하며 건물 및 원거리 유닛 상대로 추가 피해를 준다.
  • 평형추 트레뷰셋 투석기 : 가징 긴 사거리로 적 건물을 공격하는 공성 무기.
  • 사석포(제국) : 제국 시대 최강 화약 공성 무기.
  • 컬버린포(제국) : 스프링갈드의 강화판으로 사거리가 길고 공성 무기 상대로 추가 피해가 큰 저격용 화약 공성 무기.
  • 공성추
• 부두
  • 어선 : 생선 식량 자원을 수집할 수 있고 선박 유닛을 수리하는 해상 경제 유닛.
  • 수송선 : 유닛 수용량 16기의 수송선. 지상 유닛을 수송한다.
  • 교역선(봉건) : 해안 중립 교역소 또는 타 플레이어의 부두와 교역을 하는 상인 유닛. 바다를 통해 교역하는 점을 제외하면 시장의 상인과 동일한 기능을 가진다. 아바스 왕조는 랜드마크 교역동의 고유 기술을 통해 방어력을 강화하고 금 교역 수입을 높이며 선택한 2차 자원을 보조 교역 수입으로 받을 수 있다.
  • 다우선(봉건) : 이슬람 문명권의 궁병선. 속도가 빠르고 시야가 넓은 해상 무금 유닛. 소이선을 잘 잡는다.
  • 바글라선(봉건) : 이슬람 문명권의 공격선. 표준적이면서도 튼튼한 주력 전함. 궁병선을 잘 잡는다.
  • 폭발 다우선(봉건) : 이슬람 문명권의 소이선. 싼 가격에 빨리 나오는 자폭 무기. 굉장히 빠른 속도로 적 함선에 돌진한다. 공격선과 전투선을 잘 잡는다.
  • 지백선(제국) : 이슬람 문명권의 전투선. 느린 속도, 높은 사거리와 체력의 해상 최강 유닛. 소이선에게 매우 취약하다.
• 모스크
  • 이맘 : 이슬람 종교 유닛. 부상당한 아군을 치료하거나 유물을 들어서 광역 전향을 시전할 수 있다. 또한 성지를 점령하거나 유물을 종교 건물에 집어넣어 추가 수입을 벌 수 있다. 아바스 왕조는 제국 시대 랜드마크 문화동 '신앙' 고유 기술을 통해 유물이 없이도 한명의 유닛을 대상으로 전향이 가능하다.
• 야전 제작('공성 기술' 연구 필요)
  • 공성추 : 가장 빨리 나오는 공성 무기. 유닛 수용량 16기. 나무/돌 성벽 상대로 추가 피해를 주며 공성 무기 중에서 가장 높은 원거리 방어력과 빵빵한 체력을 자랑한다. 아바스 왕조는 대장간 '공성 기술'을 연구하지 않아도 게임 시작부터 제작이 가능하다.
  • 공성탑 : 유닛 수용량 8기. 탑승한 보병 유닛들을 적/아군 돌 성벽 위에 하차시킬 수 있다. 아바스 왕조는 '공성 기술'을 연구하지 않아도 게임 시작부터 제작이 가능하다.
  • 스프링갈드 : 아바스 왕조는 대장간 및 공성 제조소 건물이 필요 없이 '공성 기술'을 연구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성주 시대부터 보병이 야전에서 제작이 가능해서 현장에서 바로 충원이 가능하다.
  • 망고넬 투석기 : 스프링갈드와 마찬가지로 성주 시대부터 보병이 야전에서 바로 제작할 수 있다.

4.2. 건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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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세한 내용은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4/건물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 암흑 시대
  • 마을 회관(랜드마크) : 영향력 범위(6 × 6) 적용. 주민과 정찰병을 생산하고 모든 종류의 자원을 보관 가능. 시작과 함께 주어지는 랜드마크 마을 회관은 내구도가 7,000에 달하며 기본 화살 공격이 존재하고 유닛 수용량이 15이기 때문에 매우 강력하다. 인구수 10 제공.
  • 집 : 영향력 범위(4 × 4) 적용. 인구수를 10 제공하는 건물. 건설 시간이 주민과 비슷한 15초이기 때문에, 극초반에 인구 10을 채우는 주민이 나오기 전에는 집을 지어두어야 초반에 인구가 막혀 생산이 멈추는 일을 막을 수 있다. 봉건 시대 '비옥한 초승달 지역' 고유 기술 적용 시 건설 가격이37까지 내려간다.
  • 제분소 : 영향력 범위(6 × 6) 적용. 식량 보관 건물. 아바스 왕조는 건설 완료 시 주변 열매 나무의 수집 가능한 자원량이 100 늘어나며 열매 나무마다 한번씩만 적용된다. 봉건 시대 '비옥한 초승달 지역' 고유 기술 적용 시 건설 가격이37까지 내려간다.
  • 제재목 캠프 : 영향력 범위(4 × 4) 적용. 목재 보관 건물. 봉건 시대 '비옥한 초승달 지역' 고유 기술 적용 시 건설 가격이37까지 내려간다.
  • 채광 캠프 : 영향력 범위(4 × 4) 적용. 금/석재 보관 건물. 봉건 시대 '비옥한 초승달 지역' 고유 기술 적용 시 건설 가격이37까지 내려간다.
  • 농장 : 식량 생산 건물. 봉건 시대 '비옥한 초승달 지역' 고유 기술 적용 시 건설 가격이56까지 내려간다.
  • 보병 양성소 : 영향력 범위(5 × 5) 적용. 근거리 보병 생산 건물.
  • 부두 : 영향력 범위(6 × 6) 적용. 선박 생산 건물. 범위 내 해상 유닛을 자동으로 수리하고, 교역선의 교역소 역할을 한다. 선박 유닛 상대로만 공격하는 해군 활 발사구를 배치할 수 있다. 아바스 왕조는 문명 특성으로 건설 가격이75. 봉건 시대 '비옥한 초승달 지역' 고유 기술 적용 시 건설 가격이56까지 내려간다.
  • 감시 초소 : 영향력 범위(4 × 4) 적용. 기본적인 방어 건물로 넓은 시야 범위와 은폐 탐지 기능을 제공한다. 최대 유닛 5기를 배치하여 화살을 발사할 수 있다. 자원을 소모해 추가 무기를 하나 배치 가능하며 내구도 강화도 가능하다.
  • 나무 성벽 : 1 타일 당 목재 7씩 소비하는 방벽 건물. 첫 건설에 최소 3 구간을 건설해야 한다. 나무 성벽이 파괴될 때 양 끝에 연결된 나무 성벽 한 구간이 같이 파괴된다. 아군 유닛이 관통하여 사격할 수 있다.
  • 나무 성문 : 최소 3 타일의 건설 중인 나무 성벽이나 완성된 나무 성벽 위에 겹쳐 지을 수 있는 성문 건물. 문을 통해 아군 유닛이 지나다닐 수 있으며 아군 유닛이 관통하여 사격할 수 있다.
• 봉건 시대
  • 대장간 : 영향력 범위(6 × 6) 적용. 모든 지상 유닛의 공격력과 방어력을 업그레이드 하는 기본 기술 연구 건물.
  • 시장 : 영향력 범위(6 × 6) 적용. 자원을 사고 팔거나 상인 유닛을 생산해 중립 교역소나 타 플레이어의 시장과 거래해서 금을 얻을 수 있다. 봉건 시대 '비옥한 초승달 지역' 고유 기술 적용 시 건설 가격이75까지 내려간다.
  • 마을 회관 : 영향력 범위(6 × 6) 적용. 봉건 시대부터 추가로 건설할 수 있는 마을 회관은 게임 시작 시 주어지는 랜드마크 마을 회관과 달리 내구도가 2,500으로 훨씬 낮고 기본 공격이 없으며 유닛을 10기만 수용할 수 있다. 인구수 제공은 10으로 동일. 봉건 시대 '비옥한 초승달 지역' 고유 기술 적용 시 건설 가격이300262까지 내려간다.
  • 궁사 양성소 : 영향력 범위(5 × 5) 적용. 원거리 유닛 생산 건물.
  • 기병 양성소 : 영향력 범위(5 × 5) 적용. 근거리 기병 생산 건물.
  • 돌 성벽 : 1 타일 당 석재 20씩 소비하는 방벽 건물. 나무 성벽과 다르게 횃불 공격에 면역이다. 이동 방해물이자 지형지물로 기능한다. 무너진 성벽, 돌 성벽 탑, 성문 등을 통해서 보병이 성벽 위로 올라올 수 있다. 성벽 위에 있는 보병은 원거리 및 공성 공격에 대해 66% 감소한 피해량을 받는다.
  • 돌 성벽 성문 : 완성된 돌 성벽 한 구간 위에 추가로 건설할 수 있는 성문 건물. 이 문을 통해서 아군 유닛들이 성벽을 지나다닐 수 있다. 보병은 돌 성벽 성문을 통해 성벽 위로 올라갈 수 있다. 돌 성벽 성문이 파괴되면 연결되어있는 한 구간의 성벽이 같이 파괴된다. 돌 성벽 탑을 돌 성벽 성문 바로 옆에 지어놓은 경우 함께 파괴되어 버리니 주의하자. 아군 유닛이 관통하여 사격할 수 있다.
  • 돌 성벽 탑 : 돌 성벽 한 구간에 추가로 건설되는 탑. 연결된 성벽이 파괴되면 같이 파괴된다. 돌 성벽 탑에는 문이 있어 성벽으로 보병이 올라올 수 있다. 성문과 달리 건설 중에도 문을 이용할 수 있다. 성벽 탑 안쪽이나 성벽 위에 있는 적도 이 문을 이용할 수 있다. 돌 성벽 탑에는 스프링갈드가 기본으로 배치되어 있어 근처의 적군을 공격한다.
• 성주 시대
  • 모스크 : 영향력 범위(6 × 6) 적용. 이슬람 종교 유닛 생산 건물. 종교 유닛으로 유물을 배치하면 지속적으로 금 자원 수입을 얻을 수 있다.
  • 성채 : 영향력 범위(6 × 6) 적용. 고급 방어 건물. 유닛을 15기까지 수용할 수 있으며 수용 시 추가 공격이 나간다. 문화동에서 고유 기술을 연구하면 주변 유닛을 치료할 수 있다.
  • 공성 무기 제조소 : 영향력 범위(5 × 5) 적용. 공성 무기 생산 건물.
• 제국 시대
  • 마드라사 : 영향력 범위(6 × 6) 적용. 각종 고급 업그레이드를 수행하는 최종 기술 연구 건물.
  • 우크바 모스크 : 영향력 범위(8 × 8) 적용. 불가사의. 건설 시 불가사의 승리 조건을 만족한다. 모티브는 튀니지에 위치한 카이르완 대 모스크##로, 우크바의 대성원으로도 불린다.

5. 랜드마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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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지혜의 집[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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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당 건물을 주민 유닛이 수리할 시 자원을 소모하지 않음
• 해당 건물이 교역 지점으로 기능함
• 보유 효과
  • 영향력 범위(8 × 8) 제공 : 범위 내 해당 건물의 화염 방어력 +5, 황금 시대 보너스에 건물 숫자가 반영됨
• 별관 건설 비용 : 별관 건설 시간은 순서 관계없이 105초로 고정되어 모두 동일하다.
  • 첫번째 별관 : 400200
  • 두번쨰 별관 : 1,200600
  • 세번째 별관 : 2,4001,200
  • 네번째 별관 : 2,4001,200

아바스 왕조의 유일한 랜드마크 건물로 증축 가능한 별관 건물마다 각각 3가지 특수 고유 기술을 제공하며 건물 존재 자체가 아바스 운영의 핵심 요소로 기능한다. 문화, 경제, 군사 및 교역 분야의 효율성 업그레이드를 담당하는 네가지 별관 중 하나를 선택하여 증축되면 시대 발전이 이루어지는 방식으로, 시대 발전을 위한 랜드마크 건설에 따로 주민 시간을 낭비하지 않고 지혜의 집 스스로 증축하며 별다른 조건 없이 일반 랜드마크 건설 시간에 비해 준수하게 빨리 발전하는 효율성을 자랑한다. 그대신 원한다고 주민 다수를 더 투자해서 시대 발전 속도를 올릴 수는 없다. 제국 시대에도 네번째 별관을 추가로 더 증축 가능하며 마지막 별관의 가격은 제국 시대 발전 비용과 같다.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지만 게임 시작 후 바로 건설해야 하는 문명 구조 상 랜드마크 자체의 건설 비용과 시간은 매우 낮다. 건설 직후 내구도 또한 2,000으로 매우 낮아 보이지만 별관이 증축될 때마다, 즉 시대 발전 시마다 일반 문명권의 랜드마크 내구도와 비슷한 5,000 내구도가 추가되고, 제국 시대 마드라사 '궁정 건축가' 기술 효과와 중첩 적용되므로 기하급수적으로 매우 튼튼해지며 기본적으로 화염 방어력을 가진 상태로 시작한다. 별관을 증축하기 전까지는 영향력을 제외하면 그 어떠한 특수 효과도 제공하지 않으며 특이한 전법이나 예능용 빌드 오더가 아니면 거의 무조건 시작 랜드마크 마을 회관 근처에 건설한다. 일대일전에서는 본진이 밀리면 어차피 패배하기에 큰 차이가 없지만 맵이 넓은 다대다 팀전에서는 랜드마크 2채가 전부 본진에 고정되어 다른 문명권에 비해 취약점이 명확해진다.

시즌 4 패치부터 시작하자마자 상인 교역 유닛이 교역 수입을 보관하는 교역 지점 역할을 하도록 바뀌었다. 교역 지점 역할을 하지만 자원을 사고 팔거나 상인을 추가로 생산할 수는 없다. 같은 패치에서 모든 건물 중 유일하게 공짜로 수리가 가능해지도록 바뀌었다.

랜드마크의 모티브는 당연히 실제 역사에서 아바스 칼리파국의 수도인 바그다드에 위치했던 지혜의 집.

5.2. 문화동[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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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 3시대 전법을 위한 첫번째 별관. 시즌 4의 랜드마크 재설계와 바뀐 '지식 보존' 고유 기술의 효과로 인해 새로이 생겨난 선택지로, 시대 발전/별관 증축 비용을 20% 크게 할인 받기 때문에 다른 걸 다 제치고 오직 성주 시대에 최대한 빨리 도달하는 것이 핵심이다. 할인 후 성주 시대 발전 비용이 1200600에서 960480으로 크게 줄어들어 빠르게 3시대로 올라가는 신성 로마 제국 및 말리인과 비슷한 타이밍에 똑같이 3시대를 달성 가능하다. 단, 경제력 자체가 좋아서 빨리 올리는 앞선 두 문명과 달리 할인을 통해 빠르게 3시대로 올리기만 할 뿐 아바스 왕조의 경제력 자체가 향상되는 건 아니므로 한계가 존재하며, 병력을 빠르게 확보하게 도와주는 '성관백의 궁전'이나 '파림바 주둔지' 같은 선택지가 없기에 경제동이나 군사동과 조합하여 3시대를 올린 뒤 재빨리 다른 기술들을 연구하며 경제력을 올리거나 군사 건물을 지으면서 병력을 서둘러 확보해야 한다. 장기적으로는 분명 좋은 효과이고 제국 시대까지 더 저렴하게 올라오거나 네번째 별관도 저렴하게 증축이 가능하지만 '지식 보존'을 제외한 문화동 고유 기술들은 썩 별로라서 문화동 패스트 3시대 그 자체 만으로는 생각처럼 엄청난 타이밍 템포 이득을 제공하지는 않는다.

'지식 보존' 기술의 효과는 강력하기 때문에, 첫번째가 아니더라도 두번째나 세번째 별관으로도 어느 정도 가치는 충분히 있다. 상황에 따라 큰 기술 연구 비용 할인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문화동을 짓도록 하자. 단, 이미 연구한 기술 숫자가 많을수록 문화동의 가치가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걸 감안해야 한다.

5.3. 경제동[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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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 마을 회관 전법을 위한 첫번째 별관. 한때 아바스 왕조의 정석으로 여겨진 빌드 오더이며 시즌 4 패치 이후에도 여전히 자주 보이는 전법으로, 기본적인 틀은 스타크래프트의 생더블과 비슷하게 다른 걸 다 집어치우고 최대한 마을 회관 추가 건설에 집중하며 '신선 식품'과 경제동의 '비옥한 초승달 지역' 기술을 조합하여 값싼 가격으로 회관 건물을 마구 짓고 주민을 미친듯이 뽑아 빨리 경제력을 크게 키우는 것이 핵심이다. 3편의 포르투갈 문명과 비슷하게 마을 회관을 빠르게 확장하지만 본작의 일반 회관 건물은 방어용으로 쓰기에는 건물 자체의 성능이 상당히 모자라므로 본진에서 너무 떨어지게 공격적으로 건설하는 건 추천하지 않으며, 2편의 페르시아나 해당작의 일부 문명처럼 회관 러시 같은 전법도 불가능하다. 방어 전선이나 기지 확장은 진짜 방어 건물과 방벽 건물을 동반하여 수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회관 건설에 잘 집중만 한다면 보통 대부분의 적군이 견제를 적극적으로 시작할 8분대의 타이밍 이전에 충분히 1~2채의 추가 회관을 확보가 가능하며, 상위권 유저들은 군사 유닛이나 다른 자원 소모를 최소화하고 적극적으로 적을 정찰하면서 최대한 배를 째며 극단적으로 회관 숫자를 불리는 플레이를 보여 주기도 한다. 단, 극초반 러시에 특화된 문명을 상대하거나 상대방이 작정하고 빠르게 쳐들어올 기미가 보인다면 추가 회관 1채 정도로 만족하고 방어 건물이나 군사 유닛 생산에 투자를 적당히 시작하는 것이 좋다. 정반대로 상대방이 경제 성장에 올인 중이라면 회관 숫자를 미친듯이 늘리며 오히려 경제력 성장을 역전해버릴 수 있다.

문화동의 '지식 보존'처럼 '신선 식품'과 '비옥한 초승달 지역' 고유 기술 두가지가 전부 최대한 빠르게 연구할수록 기대할 수 있는 최대 이득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방식이므로 봉건 시대 첫번째 별관으로 고르지 않았다면 성주 시대 두번째 별관으로는 경제동보다는 타이밍 템포를 위해 문화동이나 군사동이 대신 자주 선택되며, 제국 시대 선택으로도 경제동보다는 교역동을 통한 교역로 수립이 더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어 초반이 아니라면 중후반 선택지에서는 밀려나는 편이다. 단, '농업'이나 '가공 향상'도 충분히 괜찮은 기술이므로 아예 못 써먹는 정도는 아니며 '비옥한 초승달 지역'의 효과가 워낙 압도적이라 중후반에도 고려할 가치는 있다.

5.4. 군사동[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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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당 별관 증축 시 다음과 같은 효과 적용
  • 봉건 시대 : 지혜의 집 랜드마크 건물에 창병 2기 및 궁사 2기 무료로 즉시 생성
  • 성주 시대 : 지혜의 집 랜드마크 건물에 낙타 기병 2기 무료로 즉시 생성
  • 제국 시대 : 지혜의 집 랜드마크 건물에 총통병 3기 무료로 즉시 생성

초반 러시 또는 러시 방어를 위한 첫번째 별관. 군사 건물을 건설할 필요 없이 증축 당시 시대에 따라 다른 종류의 군사 유닛을 무료로 단 한번만 제공하여 실질적으로는 다른 별관에 비해 건설 즉시 자원을 약간 아끼는 셈이 된다. 봉건 시대에서는 창병 2기가 나와 즉시 극초반 러시를 가거나 해당 타이밍에 견제를 들어온 적 기병 상대로 방어가 가능하며, 같이 나온 궁사 2기로 타워 러시를 시도하는 적의 주민을 저격하는 식으로 다양한 곳에 활용이 가능하다. 성주 시대에서는 꽤 비싼 축에 속하는 유닛인 낙타 기병 2기가 나오며 보통 해당 타이밍에 나올 상대 중기병을 굴람과 조합하여 바로 카운터하거나, 낙타 기병이 상성 상 우위에 있는 공성 무기/석궁병 유닛을 견제하는 곳에 사용 가능하다. 마지막 제국 시대에서는 가장 비싼 유닛에 속하는 총통병 3기가 나와 시대 발전/별관 증축 비용 중 20% 정도를 돌려받는 것과 다름없는 간접적 가격 할인 효과를 받는다.

언제든지 군사력을 강화시키고 무료 유닛을 제공하기 때문에 다른 별관과 달리 어느 시대에 지어도 작지만 확실한 이득을 보장하는 무난한 별관이다. 빌드 6.1.130 패치에서 봉건 시대에 궁사 1기를 추가로 더 받도록 상향되었다.

5.5. 교역동[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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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당 별관 증축 시 다음과 같은 효과 적용
  • 봉건 시대 : 지혜의 집 랜드마크 건물에 상인 3기 무료로 즉시 생성
  • 성주 시대 : 지혜의 집 랜드마크 건물에 상인 4기 무료로 즉시 생성
  • 제국 시대 : 지혜의 집 랜드마크 건물에 상인 5기 무료로 즉시 생성

초반 교역로 몰빵 전법을 위한 첫번째 별관. 별관이 증축되자마자 시대별로 무조건 상인 유닛을 무료로 제공하여 바로 교역로를 확보하도록 도와준다. 주요 사용처는 봉건 시대에 빠르게 교역로 몰빵 빌드를 가거나 제국 시대 최후반에 맵 상의 금광 자원이 바닥날 때 빠르게 교역로를 확보하는 식으로 쓰이며, 제공하는 기술들도 전부 교역 향상에만 맞춰져 있기 때문에 아예 초반에 짓거나 극후반에 짓는 것이 아니면 중반에는 다른 별관에 비해 건설 가치가 크게 떨어진다. 초반 교역로 몰빵 전법을 가도 기본적인 상인 유닛의 할인 특성, 무료로 나오는 상인 3기와 '대시장' 기술의 보조 자원 효과 외에는 당장 이득이 없기 때문에, 본격적으로 작정하고 교역로를 봉건 시대부터 빠르고 크게 불릴 수 있는 몽골이나 말리인과 비교하면 발전 속도가 뒤쳐진다는 걸 유의해야 한다. 반대로, 제국 시대 후반전 상황에서 높은 수입의 교역로를 빠르게 수립해야 하는 입장이라면, 군사동을 통한 교역로를 방어할 병력 증강, 경제동과 문화동의 고유 기술들과 조합되어 교역동을 훨씬 싼 가격에 증축, 시장 건물을 할인 받아 다수를 건설, 교역동의 고유 기술도 할인 받은 가격으로 전부 연구해버리는 식의 특성이 있어 오히려 오스만 문명의 제국 시대 교역로 상위호환이 된다.[11]

빌드 6.1.130 패치에서 교역로 메타 자체가 크게 너프를 받은 가운데 유일하게 소소한 상향을 받아 다음 시대에 연구할수록 무료로 생성되는 상인 유닛의 숫자가 늘어나게 패치 되었다. 상인 유닛이 공짜로 생성되고 교역 관련 효과를 주지만 그 자체로 시장 역할을 하지 않는다는 점을 유의할 것. 시즌 3부터 계속해서 교역로 메타가 악명을 떨친 덕분에 시즌 4 이후 교역 수입 자체가 많이 줄었고, 상대방의 교역로 시도를 눈에 불을 키고 경계하는 양상이 생겨 초반 교역로 보전이 힘들게 되었다. 이 여파로 교역로 빌드 자체가 시작부터 바로 시장을 왕창 건설하고 계속 무조건 상인을 쏟아내며 금 수입을 많이 올리는 몰빵 방식에서 계속 적의 동향을 살피며 간을 보면서 견제를 쉽게 받지 않을 정도의 숫자만 유지하는 매몰 비용의 위험성을 줄이는 식으로 바뀌었다. 덕분에 오히려 투자 비용이 거의 없이 안정적으로 빠르게 초반 교역로를 갈 수 있는 아바스 왕조만의 장점으로 탈바꿈했다.

6. 고유 유닛[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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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굴람[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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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유 능력
  • 보병 돌격(Charge)[미표기]
    UI상에 표시되지 않음
    : "이 유닛은 자동으로 적에게 돌격 공격을 합니다. 다시 돌격하려면 잠깐의 대기시간이 필요합니다."
    • 발동 조건 : 최대 5 타일, 최소 1 타일 사이에 동물 및 건물이 아닌 강제공격 명령대상이 존재할 경우 자동 시전, 공격이동 명령 중 자동 시전.
    • 시전 시간 : 지속 시간 최대 7초, 쿨다운 10초.
    • 효과 : 지속 시간 동안 이동 속도 약 25% 증가, 시전 동안 공격을 할 경우 연속 공격 대신 돌격 공격을 한번 넣은 후 쿨다운 발동.
  • 신속한 공격(Quick Strike) : "공격을 완료한 후 빠르게 두 번째 공격을 가합니다."
    • 돌격 공격이 아닌 일반 근접 공격이 명중할 시 후딜레이(Wind Down) 없이 연속사격시간(Burst Time) 딜레이 및 0.125초 후 바로 다음 근접 공격이 적용됨.

시즌 5부터 새로이 추가된 무장 병사를 대체하는 아바스 왕조의 고유 근거리 중보병 유닛. 중국인의 연노병과 비슷하게 특이하게도 일반 무장 병사보다 약간 낮은 공격력으로 2연속 근접 공격을 넣으며, 생산 가격과 시간이 더 높음만큼 매우 높은 기본 체력 및 우월한 DPS를 가진 대경장갑 특화 무장병 상위호환 역할을 수행한다. 기본 이동 속도도 살짝 더 빨라 경보병 수준까지는 아니지만 기존 무장 병사보다는 확실히 더 발이 빠르다.

연노병처럼 낮은 공격력의 2연속 공격 방식 때문에 대장간 건물 근공업 기술의 효율이 2배 더 좋으며, 마찬가지로 상대방의 근거리 방어력이나 근방업 여부에 따라 자신의 화력이 크게 좌지우지된다. 상대방이 방업이 없거나 방어력이 없는, 또는 낮은 경장갑/비무장 유닛이라면 기존 무장병보다 30~40% 훨씬 높은 화끈한 DPS의 화력을 발휘하지만, 굴람이 아무런 업글 없는 깡통 상태라면 백병전에서의 실성능이나 가성비 둘 다 그냥 일반 무장 병사 상대로도 완벽하게 밀린다. 일반적인 중장갑 유닛 상대로는 체력/가격만 더 높고 기존 무장병과 크게 다르지 않은 화력이 나와서 불리하며, 그나마 교전비를 유지하려면 체력을 크게 늘리는 봉건 시대 군사동 '신병 훈련소' 고유 기술이 절실하다. 따라서 굴람은 기존 무장병보다 빠른 기술 연구나 특수 효과를 통한 수치 우위를 확보하는 것이 더 중요하며, 마침 아바스 왕조 문명에는 연구를 더 값싸게 하는 고유 기술 및 낙타 유닛의 버프 효과가 있으므로 군사동과 문화동 별관과의 궁합이 매우 좋다.

굴람의 전반적인 성능은 무난한 편인 기존 무장병을 더 극단적으로 강화시킨 것에 가깝다. 경장갑 상대로 더 유리하며 중장갑 상대로 더 불리하고, 무장병 본연의 목적인 딜탱 역할에 충실하도록 체력 및 화력이 훨씬 높으며, 쓰기 편하게 이속도 약간 더 빠르다. 패스트 3시대 같은 빌드 오더로 빨리 등장할 수만 있다면 소수의 굴람만으로도 적의 기지에 바로 진군해 방어 건물의 화력을 다 씹어버리면서 주민 유닛을 매우 빠른 속도로 쓱싹 처리해버릴 수 있고, 봉건 시대 경장갑 유닛들 상대로 압도적인 위용을 보일 뿐만 아니라 상대방의 지상 교역로도 매우 효과적으로 약탈이 가능하다. 일반적으로 무장병이 고전하는 석궁병 상대로도 중기병처럼 높은 체력/화력과 빠른 이속으로 순식간에 접근해서 밀어버리는 상성 관계를 무시하는 성능을 보이기 때문에, 굴람이 빠르게 등장했는데 같은 중장갑 유닛이 없다면 상대하기가 매우 힘들다. 단, 석궁병의 상위호환 역할인 프랑스인의 아바레스트병은 더 값싼 가격에 나오거나, 공속/근방을 올리는 고유 기술, 사거리를 늘리는 능력 및 기본적인 근방이 존재해서 굴람 쪽이 불리하며, 중기병인 왕실 기사가 봉건 시대부터 떡하니 버티고 있기 때문에 큰 재미를 보기 힘들다. 같은 2시대 중기병을 보유한 몽골이나 루스인도 마찬가지. 중보병이 아예 없는 말리인 상대로 깡패짓을 할 수 있을 것처럼 보이지만 무장병 암살 전문 무소파디 전사와 보병 상대로 추가 피해를 주는 소파 중기병이 봉건 시대부터 버티고 있어 불가능하다.

말리인의 무소파디 전사와 신성 로마 제국의 란츠크네히트 두 유닛과는 매우 특이한 상성 관계를 보이는데, 서로가 서로에게 매우 큰 피해를 주는 관계라 교전 결과를 예측하기 힘들다. 이속이 더 빠르고 매복 후 습격이 가능한 무소파디 전사 상대로는 그래도 결국 굴람이 상성 상 불리하며, 무소파디 쪽이 훨씬 가격이 싸고 회전력이 높아 굴람 1기당 최소 무소파디 3기 이상이 쏟아지므로 금 자원과 인구수를 아끼는 것 외에는 굴람의 장점이 딱히 없다. 란츠의 경우는 똑같이 비싼 근접 보병 유닛이지만 란츠 쪽의 금 가격이 훨씬 높아서 굴람보다는 물량이 많이 나오기 힘들며, 아무리 란츠가 방사피해를 주는 극딜 유닛이라도 굴람의 방어력과 체력 때문에 쉽사리 우열을 가리기 힘드나 대체적으로 굴람 쪽이 유리한 편. 만약 신성 로마 제국의 '마인베르크 궁' 랜드마크가 보인다면, 봉건 시대부터 창병과 기마병의 근방을 크게 올리는 고유 기술과 성주 시대 중기병의 방어력까지 강화하는 고유 기술이 있어 굴람이 활약하기 힘들다. 중장갑의 방어력을 뚫고 찌르는 델리 술탄국의 가지 습격대나 그냥 더 쎈 오스만의 시파히도 상대 물량이 이미 쌓여있지 않다면 굴람이 체력과 화력 우위로 그냥 밀어버릴 수 있다.

다른 문명의 무장 병사 계열과 비교하자면, 방어력이 더 낮고 화력은 그대로인 중국인의 궁전 호위병 상대로는 굴람이 더 상위호환 격이라 매우 유리하지만, 역으로 아예 중장갑 상대로 추가 피해를 줄 수 있는 신성 로마 제국의 무장 병사나, 거점 방어 시 공속이 올라가고 방어력을 크게 올리는 잉글랜드의 무장 병사 상대로는 전혀 힘을 쓰지 못한다. 역시나 공격 속도와 공격력 둘 다 올릴 수 있는 델리 술탄국의 무장 병사에게도 불리한 상성을 보인다. 앞서 말한 네가지 문명 모두 무장병이 아바스 왕조보다 더 빨리 혹은 더 많이 나오는 문명 특성들을 보유하며, 다른 특수 효과나 고유 기술로 굴람의 장점인 이동 속도 및 높은 체력을 따라잡거나 오히려 더욱 추월해버린다. 몽골의 무장 병사도 각종 버프 효과와 돌 제단의 동시 생산으로 물량이 나오기 때문에 충분히 위협적인 변수가 된다.

이처럼 무장 병사의 상위호환 고유 유닛치고는 뭔가 헛점이 많아 보이지만, 성주 시대 등장 시기에는 약간 비싸다는 단점을 제하면 충분히 일반 무장병 이상으로 활약하며, 굴람의 진가는 제국 시대 풀업 상태 이후부터 발휘된다. 비싼 만큼 기본적인 수치가 더 높은 고성능 유닛이란 점 때문에, 곱연산 비율 방식으로 적용하는 각종 기술 효과를 더욱 더 크게 받으며, 이미 서술한 대로 대장간의 근공업도 더 높은 효율로 받게 된다. '신병 훈련소'와 '정예 군대 전술'을 전부 적용하면 보병 유닛 1기가 최종 체력 310에 DPS 20 이상으로, 중국인 풀업 궁전 호위병을 초월하는 중기병 수준의 수치가 나온다. 거기에 제국 시대 '낙타 지원' 효과를 받으면 방어력도 2 올라가면서 잉글랜드 특수 유닛인 윈가드 보병 풀업 유닛 상대로도 일방적으로 뭉개버릴 정도로 신롬의 무장병을 제외한 최강 성능 및 최고 가성비의 무장 병사 유닛으로 등극한다. 제국 시대에 올라온 중국인이 무지막지한 성능과 인성비의 궁전 호위병, 화창기병, 척탄병 물량을 쏟아내는 것처럼, 아바스 왕조도 제국 시대에 올라와 완성된 굴람을 주력으로 다른 유닛과 조합하여 쏟아내면 무지성으로 들이박기만 해도 정말로 막기가 힘들다. 끝까지 빌드업을 할 수 있다는 전제 하에 가히 아바스 왕조의 고효율성을 대표하는 장기전 및 극후반전 꿈과 희망의 유닛이라 칭할만하다.

• 관련 업그레이드
  • 고유 : 신병 훈련소(체력 +15%)
  • 공통 : 사관학교(군사 건물에서 생산 시간 -25%), 정예 군대 전술(체력 +20%, 공격력 +20%)

6.2. 낙타 궁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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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유 능력
  • 파일:AOE4_Ability_Camel_Unease.png 불편한 낙타(Camel Unease)[12]
    오역. 낙타가 말들을 불편하게 하는 것이지 낙타가 불편한 게 아니다(...). 적절한 번역이 힘든 문구이긴 하지만 "낙타 냄새" 같은 식으로 의역하는 것이 더 나을듯하다.
    : "낙타가 적 기마 유닛의 공격력을 20% 감소시킵니다."
    • 발동 조건 : 코끼리 및 낙타 유닛을 제외한 적군 기병 유닛 대상으로 상시 적용.
    • 시전 시간 : 상시 시전.
    • 효과 : 5 타일 범위 내 모든 적군 기병 유닛의 기본 공격력 -20%.
  • 파일:AOE4_Ability_Camel_Support.png 낙타 지원(Camel Support) : "낙타 유닛 근처에 있을 때 보병이 방어력을 얻습니다."
    • 발동 조건 : 제국 시대 '낙타 지원' 고유 기술 연구 필요. 아군 보병 유닛 대상으로 상시 적용.
    • 시전 시간 : 상시 시전.
    • 효과 : 5 타일 범위 내 모든 아군 보병 유닛의 방어력 +2.

아바스 왕조의 고유 원거리 경기병 유닛. 성주 시대 유닛에 맞먹는 성능을 봉건 시대부터 보여 주는 비싼 고성능의 무금 궁기병이다. 에오엠 시리즈 낙타 유닛 특유의 대기병 역할을 어느 정도 물려받아 모든 주변 적군 기마 유닛의 공격력을 20% 낮추는 디버프 고유 능력인 '불편한 낙타' 오오라를 기본적으로 들고 시작한다.

델리 술탄국의 코끼리 궁기병을 제외한 궁기병 중에서 제일 높은 기본 수치를 자랑하며, 인구수 단 1로 동시대 궁사 2~3명급의 DPS를 가져 보병이나 기병에게도 모두 대등한 화력을 보여주기 때문에 아바스 왕조 문명의 높은 최적화를 상징하는 유닛이다. 다만 생산 비용 또한 궁사 3명 수준으로 매우 비싸므로 등장 시기인 봉건 시대에는 많이 뽑기가 힘들며 공격 사거리도 일반 궁병 계열보다 훨씬 짧은 3.75 타일이라서 적의 값싼 궁사 물량에게 잘 죽는 편이라는 약점이 있다. 궁사와 동일하게 근거리 경보병 상대로 2배의 높은 추가 피해를 주기에 기병임에도 창병을 순식간에 녹여버리는 강상성 위치를 차지한다. 다만, 짧은 사거리 때문에 공격 사거리가 강화되는 같은 아바스 왕조의 창병과 투창 공격이 존재하는 말리인의 돈조 상대로는 주의해야 한다. 높은 화력과 궁사보다 2배 높은 체력으로 다른 궁기병 상대로도 매우 유리하지만 탑 코끼리 상대로는 정반대로 낙타 궁사의 디버프도 안 먹히고 훨씬 높은 체력/화력과 원거리 방어력 때문에 낙타 쪽이 훨씬 불리하다.

어느 정도 무상성 유닛에 가깝지만 낙타의 디버프 효과를 고려해도 모든 원거리 유닛의 약점인 기마병에게 밀리며, 가격도 기마병보다 2배나 비싸서 물량으로도 처참하게 밀린다. 원거리 대기병 특화 역할인 오스만의 예니체리나 원거리 유닛 카운터 역할인 말리인의 자벨린 투척병에게도 높은 체력이 무색하게 순식간에 녹아버리므로 해당 문명들을 상대할 시 주의해야 한다. 궁사의 상위호환인 잉글랜드의 장궁병과 중국인의 연노병 상대로도 불리하며 그 외에 일반 궁사 운용에 장점이 있는 델리 술탄국과 오스만을 상대할 시에도 조심해서 운용할 필요가 있다. 이러한 상성 관계를 고려하여 낙타 궁사 위주로 많이 뽑기보다는 소수를 운용하며 아바스의 또 다른 장점인 튼튼하고 성능이 값싸게 향상되는 창병과 궁사와 조합하면 낙타 궁사의 약점이 많이 보완되며, 제국 시대에 해금되는 '낙타 지원' 고유 기술을 통해서 주변 보병 버프 오오라까지 생기므로 사실상 의도된 조합이라고 볼 수 있다.

등장 시기인 초중반에는 느려터진 생산 속도와 높은 비용으로 인해 1~3기 정도만 운용하여 높은 1기당 화력으로 중요 목표물을 빠르게 제거하며 다른 병력을 보조하고 적 기병에게 디버프를 거는 토템 역할에 가깝다. 자주 움직이거나 최대한 거리를 두며 화력을 투사하는 다른 궁기병 병과와 다르게, 높은 체력으로 보병과 같이 서로를 지원하며 전방에서 나서 싸우는 역할에 더 적합하며, 다방면에서 활약이 가능하지만 낙타 유닛이나 기병끼리 묶어 별동대로 운용하는 경우는 드물고 대신 후반으로 갈수록 온갖 고유 기술 및 기병/궁병 계열의 연구 효과를 전부 적용 받으므로 그제서야 인구수 효율이 높은 궁병 계열의 상위호환 식으로 물량 운용이 가능해진다. 후반에도 느린 생산 속도는 여전하므로, 회전력을 유지하면서 물량을 운용하려면 궁병/총병 계열을 뽑는 건물과 별개로 낙타 궁사 전용 궁사 양성소 건물을 확보해두는 것이 좋다. 전체적으로 다른 문명의 고유 유닛과 비교하면 결정적인 이점이나 타이밍 상 강점을 주지는 않지만 충분히 준수한 성능을 보이며 후반에도 믿을만한 화력이 나오는 유닛이다.

본래는 기본 공격력이 지금보다 낮고 궁사와 비슷하게 "근거리 경보병" 대상으로만 3배의 극단적인 추가 피해를 줘서 좋지 못한 범용성을 가지고 있었으나 시즌 1 빌드 12793 패치로 추가 공격력이 줄고 기본 공격력이 늘어나며 각종 큰 버프를 받았다. 하지만 더 이상 '낙타 장갑' 효과를 받지 못하게 변경되었으며 사기 유닛 소리를 듣기도 전에 바로 다음 패치에서 조용히 일부 버프가 롤백되고 체력이 크게 깎이는 뼈아픈 하향을 받아 지금의 적절한 위치로 내려왔다. 시즌 5 패치에서 조준 시간 딜레이가 사라져서 공격이 가능한 상태라면 빠릿하게 화살을 쏘게 되어 마이크로 컨트롤이 좀 더 편해지는 상향을 받았다. 공속 자체는 이전과 동일.

여담으로 목소리가 우렁찬 편에 속하는 아바스 왕조 유닛들 중에서도 사망 시 기수의 비명 소리가 엄청나게 크게 잘 들리는 특이점을 가지고 있다(...).

• 관련 업그레이드
  • 공통 : 사관학교(군사 건물에서 생산 시간 -25%), 생물학(체력 +20%), 소이 화살(공격력 +20%)
  • 고유 : 낙타 지원('낙타 지원' 능력 얻음), 낙타 조련술(이동 속도 +15%)

6.3. 낙타 기병[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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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유 능력
  • 파일:AOE4_Ability_Camel_Unease.png 불편한 낙타(Camel Unease) : 낙타 궁사와 동일
  • 파일:AOE4_Ability_Camel_Support.png 낙타 지원(Camel Support) : 낙타 궁사와 동일

아바스 왕조의 고유 근거리 경기병 유닛. 2편때처럼 대기병 특화의 카운터 기병으로, 낙타 궁사와 일부 고유 기술과 '불편한 낙타' 및 '낙타 지원' 능력을 공유하며 같은 기병 상대로 2배의 추가 피해를 넣는 근접 기병이기도 하다. 낙타 궁사와 마찬가지로 경기병치고는 높은 생산 가격과 체력을 보유한 성주 시대의 고성능 유닛이며, 정찰병처럼 검기병이라 돌격 모션이 아예 없는 기병 중 하나다. 예전처럼 칼을 던지진 않는다 돌격 모션이 없으므로 창병의 '창의 벽' 능력을 발동 시키지 않으며 따라서 경직 효과도 받지 않고 단순히 창병의 기병 상대 추가 피해만 받는다. 기마병과 동일하게 공성 무기 대상으로도 약간의 추가 피해를 준다.

기본 체력이 동시대 중기병보다 높을 정도로 빵빵하지만 경기병이므로 방어력은 전혀 없고 그만큼 중기병 수준으로 가격이 비싸며, 생산 속도도 낙타 궁사와 동일하게 끔찍하게 느리다. 대신 성능 자체는 확실해서 추가 피해를 제외한 기본 DPS 자체도 동시대 기마병을 상회하고 중기병의 기마도에 근접할 정도로 높으며, 공속은 중기병보다도 훨씬 빠르다. 이동 속도도 기본적으로 정찰병/중기병 수준이고 성주 시대 '낙타 조련술' 고유 기술로 경기병급으로 빨라지기 때문에, 많이 뽑지 않거나 아예 안 뽑아도 낙타 기병이 아바스에게 있다는 사실 자체 만으로도 상대방이 기병 병과 사용을 꺼리게 만들며, 낙타 기병이 등장만 했다 하면 아무리 온갖 문명 특성이나 고유 및 일반 기술 업글을 떡칠하더라도 비싼 기병들을 전부 상성으로 그냥 뭉개버리기에 한창 성주 시대부터 활약해야 할 기병이란 선택지를 거의 봉인해버리는 수준이다. 덕분에 적의 기병 군단을 집요하게 추격하면서 아군을 효과적으로 보호할 수 있고 상대편에게 아바스 왕조가 유리한 보병 물량 싸움을 강제하면서 전체 판도 자체를 바꿔버리며, 보통이라면 근접 기병을 항상 주의해야 할 공성 무기들도 마찬가지로 강화된 창병과 함께 손쉽게 호위가 가능하다.

낙타 기병의 상성 관계는 기마병과 어느 정도 비슷하다. 높은 이속, 체력과 추가 피해를 주는 화력으로 적군의 공성 무기도 혼자서 충분히 잘 잡는 편이고 원거리 유닛 상대로는 원방이 없이 시작해서 약간 불리하지만 석궁병 따위는 무리 없이 밀어버리며, 체력이 높고 제국 시대 '낙타 기병 장갑' 고유 기술로 원방도 늘어나서 후반으로 갈수록 원거리 기병 및 총통병 계열을 포함한 모든 종류의 원거리 유닛에게 강상성을 띄게 된다. 이런 식으로 훨씬 높은 생산 가격을 감당만 가능하면 기마병의 역할을 아예 대체할 수 있을 정도로 점점 무상성 유닛이 되어가며, 성주 시대 '낙타 기병 방패'로 근방까지 강화되기 때문에 오히려 금 가격이 살짝 저렴한 돌격 없는 중기병 땜빵 역할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똑같이 카운터 기병 역할인 델리 술탄국의 전쟁 코끼리와는 관계가 애매한 편인데, 서로에게 추가 피해를 주면서 똑같이 비싼 유닛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전쟁 코끼리 재설계 이후에는 코끼리 쪽이 오히려 성능에 비해 가격이 싼 편이라서 낙타 기병이 손쉽게 유리한 위치를 잡기가 힘들다. 어차피 느려터진 전쟁 코끼리 상대로는 창병이 훨씬 값싼 카운터로 기능한다.

말리인의 소파와 비슷하게 보병 지원에 특화된 기병 유닛이지만, 그다지 좋지 못한 자원 가성비만 감당이 가능하다면 이론적으로 낙타 궁사와 낙타 기병끼리만 조합해도 서로 게임 내 상성 관계를 전부 만회가 가능해서 상당히 뛰어난 높은 인성비의 낙타 부대를 완성시킬 수 있다. 하지만 아바스 장점 상당수는 회전력과 효율이 높은 보병 군단에서 나오고, 실제로도 인구수가 극단적으로 중요한 상황이 아니라면 낙타 소수 + 보병 대다수 조합의 실전성이 훨씬 더 좋은 편이다. 전반적으로 봤을 때 낙타 궁사와 마찬가지로 의외로 결정적인 강점이나 타이밍적 이점을 주지 않지만, 기병 병과를 완벽히 카운터하는 선택지가 있다는 것 만으로도 충분히 훌륭한 고유 유닛이다.

본래는 중기병급 가격인데 기병 이외 유닛과 싸울 때는 지나치게 전투력이 낮아 써먹기 힘들다는 평가를 받던 유닛이었으나, 시즌 1 패치에서 기본 공격력이 크게 늘어나고 추가 공격력이 대신 낮아져서 범용성이 훨씬 좋아졌다. 다만 여전히 가격이 성능에 비해 비싼 축에 속하기 때문에, 경제력이 이미 최상으로 올라왔거나 대기병 역할로 소수를 쓰는 경우가 아니면 자주 보이지는 않는다. 시즌 5부터 식량 및 금 가격이 줄고 대신 목재 가격이 생겼다. 자원총량은 오히려 늘어나서 중국인의 왕조 유닛처럼 3가지 자원을 모두 소모하게 되었다.

• 관련 업그레이드
  • 공통 : 사관학교(군사 건물에서 생산 시간 -25%), 생물학(체력 +20%)
  • 고유 : 낙타 지원('낙타 지원' 능력 얻음), 낙타 조련술(이동 속도 +15%), 낙타 기병 방패(근거리 방어력 +3), 낙타 기병 장갑(방어력 +2)

7. 고유 기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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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회관을 추가로 지었다면 반드시 제일 먼저 연구할 기술. 주민 유닛 생산 비용이 33이 되어서 경제력이 좋아질 뿐만 아니라, 식량을 퍼먹는 낙타나 기병 유닛 생산이 용이해진다. 봉건 시대에 경제동을 올리고 바로 추가 회관 건설을 시작하는 경우가 많은 이유. 이미 작업 대기열에 올라가 있는 주민 비용에 소급적용하여 식량을 돌려주거나 하진 않으니 연구 완료되면 한번 작업 대기열을 관리해줘야 한다. 문화동의 '지식 보존' 기술도 마찬가지.

본래 경제동의 첫번째 기술이었으나 시즌 4 랜드마크 재설계에서 마을 회관으로 옮겨가고 효과가 약간 하향된 대신 신규 기술인 '비옥한 초승달 지역'이 추가되었다. 시즌 5 빌드 7.1.113 패치에서 '지식 보존'과 비슷하게 연구 비용 중 금 가격이 줄어드는 버프를 받았다.

아바스 왕조의 유일한 해상 관련 고유 기술. 단순하지만 확실한 효과이며 가격이 값싸고 바로 연구 가능해서 무난한 기술이다.

시즌 3 해전 재설계 이후 기존 다우선 체력을 올리던 효과에서 모든 군함의 이동 속도를 올리는 범용적인 효과로 바뀌었다. 연구 가격이 올라가고 시대 제한도 봉건에서 성주 시대로 변경. 시즌 4 패치에서 다시 연구 비용과 시간이 많이 깎였지만 여전히 영 좋지 못하다. 시즌 5 패치에서 또 효과가 바뀌어 모든 군함의 체력을 올리는 것으로 바뀌며 가격이 더더욱 깎이고 시대 제한이 봉건 시대로 내려왔다.

대기병 특화 및 카운터 컨셉인 아바스 왕조다운 창병 업그레이드의 끝판왕. 모든 공격 사거리가 2배로 늘어나 전 문명 중 유일하게 장창 수준의 사거리를 가진 창병을 운용 가능하다. 근접전이 벌어질 때마다 전열로 뛰어나올 필요 없이 다른 모루 역할의 고기방패를 앞세우고 뒷쪽에서 안전하게 계속 창을 찔러 넣을 수 있으며 일반적인 백병전에서도 2열 이상의 창병이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여 기존의 창병 물량보다 훨씬 더 효과적으로 공격을 찔러 넣는다. 적의 기병을 추격하기도 더 쉬워지며, 횃불 공격의 사거리까지 올라가므로 건물 상대로도 더 안전한 거리에서 공격이 가능해져 굉장히 효율이 높은 값싼 기술이다. 단, 사거리가 늘어나지만 관통 공격까지는 하지 않는다는 점 때문에, 다른 근접 보병을 완전히 대체하는 수준까지는 아니다. 봉건 시대에 아무 조건 없이 보병 양성소에서 빠르고 값싸게 연구 가능하므로, 설령 창병을 많이 안 쓰더라도 반 필수적으로 연구하게 된다.

여담으로 게임 첫번째 패치 이후 심각한 버그가 발생한 업그레이드이기도 하다. 겹쳐서 여러 번 중첩 연구가 가능하던 버그 때문에 창병의 사거리가 엄청나게 늘어나서 화면 밖에서도 창병이 타격하는(...) 제다이 창술을 보여주어 아바스 픽 자체가 닷지 사유로 여겨질 정도였다. 현재는 수정된 상태.

낙타 궁사 및 기병들이 기마병 수준의 진짜 경기병 이동 속도를 갖게 해준다. 아바스 왕조의 중요한 부분인 낙타 유닛들을 크게 강화하는 준 필수 업그레이드. 낙타 기병이 경기병까지 추격하거나, 중기병보다도 빨라져서 확실하게 적 기병을 몰아세우며, 낙타 궁사 또한 짧아진 공격 전 딜레이와 합쳐 높은 이속을 악용해 화살을 퍼붓고 재빨리 다시 움직이는 컨트롤이 가능해진다.

'낙타 기병 방패' 연구 시 낙타 기병에게 기마병이나 중기병처럼 한손 방패가 추가되며 근방을 크게 올린다. '낙타 기병 장갑' 효과와 합치면 낙타 기병의 근접 방어력이 중기병급이 된다. 다만 오직 한가지 유닛만 약간 강화하는 것 치고는 비싼 축에 속하는 연구 비용 때문에 근접전이 적게 벌어진다면 성주~제국 시대 문화동 건설 이후 '지식 보존' 효과를 받고 찍거나 아예 넘기는 경우도 있다.

제국 시대에 '낙타 기병 장갑' 연구 시 낙타 기병에게 화려한 낙타 갑옷을 입히고 근방과 원방을 올린다. '낙타 기병 방패' 이상으로 엄청나게 비싼 기술이라는 단점이 있지만 낙타 기병이 중기병급으로 매우 튼튼해져 기마병을 대체하거나 염가판 중기병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역시나 방패처럼 낙타 기병만 강화하기 때문에, 낙타 기병을 많이 안 쓴다면 본전을 뽑기가 힘들다.

본래 낙타 궁사에게도 '낙타 장갑' 효과가 적용되었지만 패치되었다. 명칭이 '낙타 기병 장갑'으로 바뀌고 패치된 후에는 아무 실제 효과가 없지만 여전히 베테랑 낙타 궁사부터 해당 기술 연구 후 갑옷을 입은 외형으로 바뀌어 낙타 기병 유닛과 한눈에 구분하기 힘들어진다(...). 시즌 5 패치에서 두가지 기술이 단계별 연구로 통합되었다.

7.1. 문화동 고유 기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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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동을 선택하는 이유 그 자체. 시대 발전, 즉 '지혜의 집' 랜드마크의 별관 증축 비용을 포함한 모든 기술 연구 비용이 20% 줄어든다. 연구 시간은 영향 받지 않으며 주로 쓰이는 사용법은 모든 기술 연구를 죄다 미루고 가장 먼저 연구하여 자원을 아끼고 순식간에 필요한 연구를 몰아서 큰 이득을 보는 식이다. '신선 식품' 기술처럼 이미 연구 중인 기술의 비용에 소급적용하여 돌려주지 않으므로 연구 중인 기술이 있다면 작업 대기열을 잠깐 관리해줘야 한다.

각종 유닛 승급 연구와 경제 관련 업그레이드 비용이 폭발하는 성주~제국 시대에서 특히 큰 효과를 발휘하며 성주 시대 발전을 최우선 목표로 삼는 패스트 3시대 전법에서는 시대 발전 비용이 크게 깎이므로 무조건 필수 취급이다. 먼저 연구할수록 큰 이득을 보며, 정반대로 이미 연구 완료된 기술이 많다면 연구할 가치가 폭락하기 시작한다. 단, 여전히 해당 기술의 자체 연구 비용과 시간이 매우 낮기 때문에, 마지막 네번째 별관 증축 비용이나 제국 시대 마드라사의 고급 기술들, 경제 건물/대장간의 최종 테크 기술들만 남겨놓고 연구해도 아끼는 자원량이 매우 커서 본전은 얼마든지 뽑으므로, 후반에도 선택할 가치는 충분히 있다. 빌드 6.1.130 패치에서 가격이 더욱 싸져서 완벽한 완소 기술이 되었다.

• 하단 특수 효과를 모든 성채 건물에 추가
  • 파일:AOE4_Ability_Medical_Center.png 의료시설(Medical Center) : 성주 시대 '의료시설' 고유 기술 연구 필요, 5 타일 범위 내 공성 무기 및 선박 유닛을 포함한 모든 아군 유닛을 초당 2씩 치료함

연구 시 적절한 가격으로 성채 주변의 모든 유닛을 상시 치료하는 효과를 추가한다. 델리 술탄국의 '침묵의 전당' 고유 기술과 범위가 동일하고 치료 속도가 대신 2배 느린 효과이지만 전투 상태인 유닛에게도 적용되어 더 잘 써 먹히며, 보병 물량을 자주 운용하는 아바스 왕조의 플레이 스타일과 조합이 좋고 공성 무기에도 회복이 적용되기 때문에 엄청난 효율성과 쾌적함을 자랑한다.

• 하단 특수 능력을 모든 이맘 유닛에게 추가
  • 개종(Proselytize) : "이 이맘의 사정 거리 안에 있는 단일 적 유닛을 전향하려 시도합니다."
    • 발동 조건 : 제국 시대 '개종' 고유 기술 연구 필요, 몽골 '칸'/공성/종교 유닛에게는 사용 불가, 적 유닛에 우클릭할 경우 수동 시전, 유물 소유 시 시전 불가, 시전 사거리 최대 6.5 타일.
    • 시전 시간 : 시전 시간 6초, 시전 중에 사거리를 계속 유지 못하면 시전 취소, 쿨다운 60초.
    • 효과 : 목표 대상인 적 또는 중립 지상 유닛 1기가 아군의 소유권으로 넘어옴, 아군의 인구수가 이미 최대치일 시 전향된 유닛은 즉사, 전향 성공 또는 시전 취소 시 쿨다운 적용.

이맘 종교 유닛에게 유물과 관계없이 기존 '전향' 능력과 별개로 한명씩 전향시키는 '개종' 능력을 부여한다. 제국 시대 기술치고는 비용이 저렴해서 있으면 좋고 없어도 별 상관없는 정도의 기술이다. 일반 '전향' 능력과 동일하게 다른 종교 유닛, 공성 무기나 몽골의 칸 영웅 유닛은 전향이 불가능하지만 델리 술탄국의 코끼리 유닛들은 유닛 한기마다 매우 비싸고 이속이 느려서 '개종'이 제일 잘 먹히고 효율이 높은 축에 속한다.

7.2. 경제동 고유 기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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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동을 선택하는 이유 그 자체. 말 그대로 집 건물과 마을 회관을 포함한 모든 경제 건물을 상시 할인 받는다. 봉건 시대에 바로 경제동을 올리는 경우가 많은 이유로, 모든 자원 보관 건물과 농장까지 포함하며, 교역 건물인 시장 가격 할인 뿐만 아니라 교역 건물이자 군사 건물인 부두의 건설 가격이 문명 특성과 중첩 적용되어 기존 3분의 1 수준이라 물맵에서 사실상 필수 취급 받는 매우 강력한 기술이다. '지식 보존' 기술과 비슷하게 먼저 연구할수록 기대 이득이 기하급수적으로 올라가지만, 이미 기지 확장과 건설을 많이 해왔다면 연구할 가치가 '지식 보존' 이상으로 처참히 추락한다. '신선 식품' 및 '지식 보존'과 동일하게 연구 완료 전 이미 건설 중이었던 건물에는 소급적용되지 않는다.

성주 시대 타이밍에 슬슬 전환을 시작할 농장 건물의 식량 생산량이 늘어나서 아바스의 주력 취급인 낙타와 보병 유닛 물량을 생산하는 부담이 매우 줄어든다. 바로 상단의 '비옥한 초승달 지역' 기술과 조합하면 농장의 가격까지 할인 받기 때문에 잉글랜드 수준으로 엄청난 농업 강국이 된다. 제분소의 2단계 식량 기술인 '비료'와 비교하면 조금 더 싸지만 효과가 오직 농장에 한정된다.

제국 시대 최후의 경제력 향상 기술. 8%란 숫자만 보면 낮아 보이지만, 모든 자원에 적용되며 아바스 왕조는 황금 시대 보너스를 통해 최대 20%의 자원 수집 속도 보너스가 있어서 꾸준히 본진을 확장해왔다면 최상의 경제력을 보유하게 된다.

7.3. 군사동 고유 기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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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스 왕조의 높은 효율성을 보여 주는 군사동의 필수 기술. 봉건 시대 올라오자마자 매우 값싼 가격으로 모든 보병 유닛을 크게 강화시킨다. 봉건 시대 주력인 창병과 궁사 물량이 크게 강화되어 적군을 상대하기가 훨씬 편해지며, 성주 시대부터 등장하는 굴람이 크게 강화되므로 효율이 굉장히 높다. 단, 비율로 적용되는 방식이므로 기본 체력 자체가 별로 높지 않은 봉건 시대에서는 유닛의 체력이 크게 늘어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봉건 시대 타이밍에 큰 이득을 주기보다는 장기적으로 꾸준히 도움을 주는 쪽에 가깝다. 본래 제국 시대 기술이었다가 봉건 시대 기술로 '낙타 지원'과 시대 제한이 바뀌었다.

무금 유닛인 궁사를 성주 시대 타이밍에 크게 강화시킨다. 연구 후 궁사의 표기된 공격 속도가 1.25초, 실제 수치는 1.125초가 된다. 순수 DPS가 약 30% 이상 증가해 성주 시대부터 슬슬 화력이 떨어지기 시작하는 궁사의 유통기한을 늘린다. 2시대 문화동을 통해 빠르게 3시대로 올라왔다면 굴람과 함께 조합해 상당한 효율을 보여 줄 수 있다. 단, 공속이 빨라져도 약한 한방 공격력 자체는 그대로라 중장갑 상대로는 여전히 화력이 안 먹힌다. 궁사가 아닌 다른 궁병 계열 유닛이나 낙타 궁사에게는 적용되지 않는 점을 유의할 것.

본래는 궁사 양성소 건물의 제국 시대 기술로 비싼 가격에 비해 4시대에서 많이 쓰이지도 않는 궁사를 향상시키는 효과라 좋지 않았지만, 시즌 4부터 연구 비용이 반값에 연구 시간도 30초 줄어들고 아예 군사동 랜드마크의 성주 시대 기술로 바뀌었다. 시즌 5 빌드 8.2.218 패치에서 기존 "재장전 시간 -25%"에서 서술이 좀 더 정확한 "공격 속도 +33%"로 바뀌고 적용 방식도 다르게 바뀌며 좀 더 서술에 맞게 실제 공격 속도 수치가 변경되도록 조정되었다.

낙타 궁사 및 기병 유닛에게 주변 아군 보병 유닛을 상시 버프시키는 오오라를 추가한다. '신병 훈련소'와 함께 후반 아바스 왕조의 보병 물량 운용을 크게 강화시키는 필수 업그레이드로 낙타 지원을 받게 되면 보통 연약하지만 머릿수가 많은 창병과 궁병들이 훨씬 더 잘 버티며, 굴람도 안 그래도 높은 체력과 조합되어 미친듯이 튼튼해진다. 본래 봉건 시대 기술이었다가 제국 시대 기술로 '신병 훈련소'와 시대 제한이 바뀌었다.

7.4. 교역동 고유 기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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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단 특수 효과를 모든 시장 및 부두 건물에 추가
  • 대시장(Grand Bazaar) : 봉건 시대 '대시장' 고유 기술 연구 필요, () 자원 중 한가지를 선택하면 모든 교역 유닛이 교역 수입의 25%만큼 해당 자원도 같이 교역 수입으로 받음

연구 시 모든 시장 및 부두 건물에서 보조 교역 자원 한가지를 선택 가능하며 현재 존재하는 모든 교역 유닛에게 일괄적으로 적용된다. 선택한 보조 자원을 바꿀 시 이미 운반 중인 교역 수입에는 적용되지 않으며, 다음 교역 시 적용된다. 프랑스인처럼 개별 교역 유닛마다 일일이 선택하는 방식이 아닌 걸 유의하자. 본래 제국 시대 기술이었다가 봉건 시대 기술로 '향신료의 길' 기술과 시대 제한이 바뀌었다.

지상 및 해상 교역 유닛의 모든 방어력을 크게 올려 상대방이 아군의 교역로를 약탈하기 힘들어지며 낙타 유닛이나 다른 기병 유닛으로 교역로를 보호하기가 상당히 쉬워진다. 지상에 비해 쉽게 방어하기 힘든 해상 교역로도 튼튼해지기 때문에 해군 운영에도 상당히 도움이 된다.

단순히 교역 수입을 크게 늘린다. 제국 시대까지 교역로 유지가 어려우나, 꾸준히 유지만 된다면 황금 시대 보너스와 경제동의 각종 고유 기술 효과와 함께 비싼 유금 유닛을 뽑을 때 부담을 매우 많이 줄여줘서 아바스 왕조가 후반에 중기병과 화약 유닛을 잔뜩 뽑을 수 있는 원동력이 된다. 교역동을 첫번째 별관으로 선택하지 않고 최후반 마지막 별관으로 건설해도 무료로 뽑히는 상인 유닛과 조합해서 짭잘한 교역로를 빠르게 설립 가능하다. 본래 봉건 시대 기술이었다가 제국 시대 기술로 '대시장'과 시대 제한이 바뀌었다.

8. 패치 노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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